【 청년일보 】 KCC건설이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를 분양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급되는 유일한 주거형 상품이며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동의 800실로 구성된다. 이 중 단기투숙형을 제외한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 등 600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이다. 약 4조 원을 투입해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약 336만㎡(약 111만평) 부지를 개발한다.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과거에는 동부산 관광단지로 불렸지만, 2016년 지역 명소인 ‘오랑대’와 ‘시랑대’의 앞 글자를 따서 오시리아 관광단지라는 명칭이 붙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