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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코로나19 대응에 그린뉴딜 정책 중요"

반기문 " 2020년을 기후변화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해로 만들자" 제안
주한외교단, 부처,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120여명 참석

 

【 청년일보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4일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그린 뉴딜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제7차 그린라운드테이블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린뉴딜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으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등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것을 말한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유럽연합(EU) 싱크탱크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교단과 관계부처,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반기문 GGGI 총회·이사회 의장은 축사에서 "국가들은 코로나19 경제 회복 정책에 기후공약의 중요성을 반영해야 하고 이는 현세대가 미래 세대에 대해 지고 있는 정치적·도덕적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세대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녹색성장을 정책, 규범의 핵심으로 삼아 2020년을 기후변화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린라운드테이블은 2016년 외교부 주도로 출범한 포럼으로 기후환경, 녹색경제 분야에서 정부·국제기구·학계·기업 간 관계 구축, 협업,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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