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50.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조사 결과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까지 6주간 하락세를 거듭한 끝에 반등에 성공했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45.7%,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내린 4.3%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는 4.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연령별로는 30대 지지율 56.0%, 40대와 60대는 각각 59.5%와 43.2%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9%, 미래통합당 29.5%, 정의당 6.0%, 열린민주당 4.9%, 국민의당 3.1% 순이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유권자 1천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