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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폭풍...신규 확진자 103명

지역발생 85명압도적, 해외유입 18명
지난 3월 31일 이후 최다 기록

 

【 청년일보 】 국내확진자 수가 해외유입 확진자 수를 압도적으로 능가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초긴장상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검토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1만4천87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25일(113명) 이후 20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5명으로, 해외유입 18명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신규 확진자 103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7명, 서울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3명이고 그 외에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강원·경북 각 1명씩이다. 나머지 7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와관련 정세균총리도 수도권을 중심 코로나19 확산세를 두고 "국내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상황이 조금 더 악화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이번 연휴 기간 방역수칙만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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