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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전서 결승골

 

【 청년일보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복귀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음바페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니스와 치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 골을 넣어 PSG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음바페가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 안으로 침투하다 상대 케프렌 튀랑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은 뒤 직접 키커로 나서서 마무리까지 지었다.

 

음바페가 이번 시즌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음바페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르는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이달 초 코로나19에 감염돼 새 시즌 개막 이후 치른 3경기에 모두 뛰지 못했다.

 

이날 음바페는 전반 추가시간 앙헬 디마리아의 추가 골에도 관여했다. 골 지역 왼쪽에서 음바페가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키퍼에게 막혀 흐르자 디마리아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차 넣었다.

 

후반 들어 니스의 공세를 잘 막아내던 PSG는 후반 21분 디마리아의 프리킥을 마르키뉴스가 헤딩으로 돌려놓아 쐐기 골을 뽑았다.

 

음바페는 승부가 기운 후반 34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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