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으로 걱정되긴 하지만 민족 대명절인 추석인 만큼 부모, 친척을 만나기 위해 귀경길에 오른 사람이 적지 않다. 차례를 지내고 그동안 겪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푸는 것도 명절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을 위해 무엇을 선물해야 할지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IT 기기를 명절 선물로 정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어르신 혹은 친척 등을 위해 유용한 IT 기기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 미스터트롯 노래 담은 시니어 전용폰 '갤럭시 A21s VIVA 트롯 에디션

SK텔레콤이 지난 18일 단독 출시한 휴대폰 '갤럭시 A21s VIVA 트롯 에디션'은 6.5인치 HD+급 디스플레이와 아웃포커싱, 접사 등이 가능한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장착한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이다.

무엇보다 트롯을 즐겨 듣고 관심 있는 중장년층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노래 50곡의 음원을 내장했고, 별도 로그인과 데이터 차감 없이 배경화면의 '플로' 위젯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화면의 글자 크기를 확대해 가독성도 높였다. 자주 사용하는 앱을 배경화면에 배치했고, 주요 기능을 'VIVA 메뉴'라는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사용성을 개선했다.

VIVA 메뉴 아이콘을 선택하거나 배경화면의 우측에 있는 노란색 바를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플로 ▲웨이브 ▲미더스 ▲티맵 대중교통 ▲라디오 등의 콘텐츠 및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오디오 애호가에게 적당한 무선 이어폰 'CX400'

젠하이저가 선보인 무선 이어폰 'CX400'은 오디오 애호가를 타깃으로 삼은 인이어 이어폰이다. 독일에서 제조된 7㎜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저음과 자연스러운 중음, 섬세한 고음까지 뛰어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일상에서 음악과 동영상 감상, 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즐기도록 SBC, AAC 및 aptX 등 광범위한 오디오 코덱, 블루투스 5.1 버전을 지원한다.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며 전용 ‘스마트 컨트롤'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한쪽 이어버드 당 6g의 초경량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한 번 충전으로는 7시간, 전용 케이스로 충전 시에는 최대 2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0분의 충전으로 약 60분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 스마트 기기 배터리 걱정 줄이는 '무선 충전 트리오'와 'PD 배터리팩 20000mAh'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무선 충전 트리오'는 스마트폰·무선 이어폰·스마트 워치 등 최대 3개 기기의 동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기 내부가 6개의 코일로 이루어져 있어 충전 위치도 자유롭다.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하며, 심플한 아이콘의 LED 알림 기능도 지원한다.

'PD 배터리팩 20000mAh'은 역대 최대 용량과 함께 25W 초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한 번에 3개 스마트 기기의 동시 충전도 가능하다.
 
과충전·합선·온도 변화·충격 등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는 안전 기능이 내장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 스마트 기기 외에 다양한 기기와도 자유롭게 호환이 가능하다. 스마트 기기 배터리 때문에 걱정하는 친인척이 있다면 이들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