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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사업 퇴사자 속출...김정재 "추경 170억, 질 낮은 일자리 양산 탓"

전통시장 조사·홍보사업1500명, 금융 부문 200명 모집
전체 채용인원 1천540명 중 661명(42.9%)이 현재 퇴사

 

【 청년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월 전통시장 조사·홍보사업 부분 1500명, 금융 부문 200명을 모집했으나 전통시장 조사·홍보사업 부분 최종 선발 인원이 정원 대비 미달한 1310명이었다.

 

합격자 발표 뒤 실제 근로 계약을 체결한 인원은 891명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201명이 퇴사해 현재 700명이 채 안 되는 인원만 근무하고 있고  200명을 채용했던 금융 부문도 50명이 넘게 퇴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총 전통시장 조사 ·홍보 직무에 762명, 정책 자금 업무 보조에 59명 총 821명을 다시 뽑기로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70억원을 배정한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퇴사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2일 소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디지털 청년일자리 현황'에 따르면 전체 채용인원 1천540명 중 661명(42.9%)이 현재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자는 직군별로 전통시장 조사(620명·47.3%), 정책자금 업무보조(41명·20.5%) 등으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일자리 늘리기에 급급해 질 낮은 일자리만 양산한 탓"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근본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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