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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정착...윤관석, 중소기업 생산·유통 혁신 방안 모색

‘비대면 시대 중소기업 생산·유통 혁신 방안 토론회’ 개최

 

【 청년일보 】투자자들로부터 신제품 개발을 의뢰받아 시장에 공급하는 생산-유통 방식인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은 시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대안적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성장해왔다.

 

스타트업 등의 제품 초도생산을 위해 시제품 구매자 역할을 하는 투자자 확보를 통한 개발비용 조달과 제품 생산 등 확대되는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접목 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 ‘비대면 시대 중소기업 생산-유통 혁신 방안 토론회’가 열려 주목받았다.

 

국회 정무위원회 윤관석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함께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방식 접목 사례를 중심으로 한 ‘비대면 시대 중소기업 생산-유통 혁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성희활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민섭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연구위원의 발제로 진행됐다.

 

토론회 패널로는 박지운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과 이구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을 비롯해 산업계에서는 장정은 와디즈플랫폼 변호사, 김성민 텀블벅 리더 등이 참여했다.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으로 전달한 개회사를 통해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은 금융 혁신이자 유통 혁신으로 주목 받고 있지만 제품 개발을 의뢰한 투자자가 완성품에 대해 불만이 있을 경우, 투자자와 제조사 간 분쟁을 조정하는 수단이 마땅치 않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기대와 우려를 함께 검토하는 가운데,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중이 없는 온택트로 진행되었으며, 국회 방역지침에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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