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베스파가 TV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의 2쿨 방영일을 확정하고, 오프닝곡 '이클립스(Eclipse)'에 아이돌 그룹 '드림캐쳐'가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은 지난 10월 2일부터 일본 공영 방송인 TV 도쿄 및 한국 케이블 방송 애니플러스를 통해 1쿨 방영을 시작했다.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될 2쿨은 오는 25일 일본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27일부터 애니플러스를 포함해 IPTV,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라프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2쿨 오프닝곡 이클립스는 청량한 피아노 선율과 일렉트로닉 기타, 드럼 비트로 구성된 사운드에 ‘드림캐쳐’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베스파는 2쿨 방영에 앞서 킹스레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시청 소감과 오프닝곡 녹음 후기를 담은 드림캐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드림캐쳐는 "작년 저희 타이틀곡이었던 '데자뷰'에 이어 이번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에도 참여해 무척 기쁘다"며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동일한 세계관 안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가사에 더 깊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해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페셜 미니앨범 '레이드 오브 드림'을 발매한 바 있다.

특히, 킹스레이드의 메인 챕터인 '판데모니움'을 모티브로 한 타이틀곡 데자뷰로 데뷔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이번 애니메이션 오프닝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