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에 2020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이적한 라이브 클래스 선수의 소속팀과 클럽 경력을 게임에 반영하고, 선수들의 실제 경기 활약상을 바탕으로 능력치와 급여를 조율했다. 대표팀 급여 한도 또한 190으로 상향했다.

테스트 구장 운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헤더, 감아차기, 선수 능력치에 따른 스태미나 소모량, 스탠딩 태클, 약발 능력치 등 다방면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5차 Next Field' 업데이트도 반영했다.

경기 중단 없이 선수를 교체하는 '빠른 교체' 시스템과 곡선으로 패스하는 컬링 로빙 스루 패스를 추가하고 공중볼 커서 변경, 키보드 플레이 방향 전환 시 역동작 속도 등 체감 밸런스와 경기 추가 시간 산정 방식을 개선했다.

'라커룸' 시스템을 추가해 축구화, 장갑, 양말, 축구공, 영구결번 등 구단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고, 다른 구단주와 소통하며 클럽 포인트를 모아 보상을 획득하는 '클럽'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선수별 담당 훈련 코치를 배정해 훈련 코치가 보유한 신규 특성을 해당 선수가 활용하는 '훈련 코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중거리 슛, 감아차기, 크로스, 쓰루 패스 등의 능력치를 향상하는 총 48개의 신규 코치 특성이 포함됐다.

이 밖에 데이비드 베컴, 페르난도 토레스, 에릭 칸토나, 네마냐 비디치 등 25인 신규 '아이콘' 클래스 선수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리그 BEST 11과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 선수, 각 시상식의 후보로 구성된 '20 K LEAGUE BEST' 클래스를 출시했다.

한편, 넥슨은 30일까지 겨울 대규모 이벤트 '윈터페스타' 사전등록 1차 보상으로 ▲[20상ICON 포함] WF 멀티 강화 플러스팩 (92+/98+) ▲Winter Festa 멀티 강화팩 (90+/96+) ▲프리버닝 티켓 ▲보상 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