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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소비자 주요기사] 충북도, 2450억 물류센터 건립...'착한 임대료' 제도화 추진 外

 

【 청년일보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물류센터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과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물류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서광디앤알과 2450억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소비자들의 사재기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평택 물류센터 건설사고 조사위 구성

 

작업 중이던 노동자 5명이 5층 높이에서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고 현재 치료 중. 모두 조선족인 이들은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함께 10여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

 

국토부는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며 조사가 끝나면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3명 이상 사망, 10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하거나 시설물 붕괴·전도로 재시공이 필요한 중대 건설사고의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춘천시 택시 협동조합 설립 잇따라

 

춘천시는 내년 1월부터 택시 협동조합인 '소양시민협동조합' 소속 택시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소양시민협동조합은 이사장과 이사진 4명. 감사 1명 등 모두 38명의 조합원으로 출발.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조합을 결성해 출범했으며 출자금은 1출자당 4천300만원. 조합 출범을 위해 지난달 소양기업과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행정절차까지 마침.

 

춘천시는 협동조합이 성과금을 회사와 배분하지 않아 운수종사자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실제 앞서 운행에 들어간 희망택시협동조합은 기존보다 평균 50여만원의 수익이 늘었다고.

 

◆투자유치 10조원 돌파...충북도, 온라인설명회 등 성과

 

충북도와 청주시는 21일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서광디앤알과 24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서광디앤알은 2022년까지 청주시 남이면 4만9천㎡ 부지에 중부권 광역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

 

서광디앤알은 이곳을 청주·대전·세종권역을 대표하는 복합물류 허브기지로 발전시킨다는 복안.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유치 활동과 활발한 외자 유치가 한몫했다고 분석.

 

◆3단계 격상 전망에도...대형마트·온라인 매장 사재기 없어

 

지난 주말 대형마트 매출은 이전 주말보다 10~20% 증가한 수준에 그쳤으며 백화점 식품관이나 온라인 쇼핑몰도 큰 차이 없어.

 

유통업체들은 물량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다가 정부가 3단계로 격상해도 대형마트의 생필품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어서 사재기할 필요가 없는 상황.

 

롯데마트에 따르면 라면(22.4%), 두루마리 휴지(18.9%), 생수(15.4%), 즉석밥을 비롯한 상온밥죽(28.5%) 등 생필품 매출이 평소 주말보다 많이 늘어.  하지만 사재기를 우려할 물량 품절 등은 없었다고.

 

◆내년부터 중소가맹점도 전자영수증 발급

 

과기정통부와 KISA는 KT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결제 대행을 하는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들이 연동할 수 있는 표준기반 플랫폼을 구축.

 

업체별로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내려받아야 했던 기존과 달리 패스나 네이버, 페이코 중 원하는 앱 하나로도 전자영수증을 볼 수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자영수증 활용이 확대되면 국민이 영수증을 편리하게 보관하고 조회할 수 있고, 종이 영수증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등을 줄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1년 만에 14배 성장...카톡 숍 재고정리 행사 'GBGB 톡딜'

 

카오톡의 재고 정리 행사 'GBGB(Good Bye Good Bye) 톡딜'이 개최 2년째에 거래 규모가 14배 이상으로 급성장.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이달 7∼16일 열린 'GBGB 톡딜 2020' 행사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28% 증가.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2인 공동구매 서비스인 톡딜 참여자 수는 전년 동기비 527% 증가한 것으로 분석.

 

BGB 톡딜은 카카오톡 쇼핑하기 서비스가 유명 브랜드 및 국내 중소기업들의 재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연말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렸고 올해가 2회째.

 

◆빕스 배달 서비스 전국 확대...CJ푸드빌, 전국 37개 매장으로 확대

 

CJ푸드빌은 21일 빕스 배달 서비스인 '빕스 얌 딜리버리'를 전국 37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CJ푸드빌은 지난 8월 서울 서초·강남 지역에서 처음 배달 서비스에 나선 데 이어 10월 서비스 지역을 서울·경기 15개 구로 확대.

 

CJ푸드빌은 "스테이크와 연어 샐러드, 핫타이 누들 샐러드 등 빕스의 인기 단품 메뉴와 피자, 폭립, 파스타,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배달 서비스로 집에서 즐길 수 있다"고.

 

◆소상공인 대상 빅데이터 통계분석...금융결제원, 서비스 개시

 

금융결제원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부가가치통신망(VAN) 빅데이터 서비스를 시범 시행.

 

VAN 빅데이터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갖춘 약 25억 건의 내부 데이터와 약 3천만 건의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통계 및 예측 분석 정보를 제공.

 

정산·매출 관리 같은 통계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별 동일 업종 매출이나 재방문 고객, 날씨 등의 예측·분석 서비스를 소상공인 등 일반 가맹점에 맞춤형으로 제공.

 

◆"중장거리 노선 운항"...티웨이항공, A330-300 도입 추진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해 내년 말부터 중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30-300'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A330-300은 전세계 65개 항공사에서 770여대가 운항 중이다. 티웨이항공이 운영 중인 보잉 737-800 항공기보다 6천㎞ 이상 항속거리가 늘어난 최대 1만1천750㎞까지 운항이 가능.

 

티웨이항공은 A330-300 도입 후 호주, 크로아티아, 하와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장거리 도시에 취항할 계획이다. 성수기 공급이 부족한 노선에도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할 방침.

 

◆與, '손실보전' 방식 소상공인 직접지원...'착한 임대료' 제도화도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 집합금지·제한에 따른 '손실보전' 방식을 검토. 지원의 목적을 한정하기보다는 현실적 여건을 따져 실질적인 임대료 지원 효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취지.

 

2차 재난지원금 때처럼 매출 등 과거 실적 지표를 기준으로 손실이 큰 이들에게 재난지원금에 포함해서 지급하면 실질적으로는 임대료 지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민주당은 단기적인 임대료 지원과 별개로, 장기적으로 '착한 임대료'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라고.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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