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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 도민 10만원씩 재난소득 지급

이재명 "경제·방역 모두 고려하면 설명절전 지급이 바람직"

 

【 청년일보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당의 요청 이후 열흘간 방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금이 3차 대유행의 저점이라는 것이 경기도의 판단"이라며 "경제 상황을 봐도 지금이 지급할 적기"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애초 계획대로 설(2.12) 명절 전 지급을 결정하고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우선 지급하고, 오프라인(현장) 지급은 3월 이후로 미루는 등 지급 시기를 분산했다.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신청해야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등 3가지이다.

 

온라인으로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오전 9시~오후 11시) 경기지역화폐나 시중 12개 신용카드 중 한 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1일 열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도민임을 인증하고, 입금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현장 수령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한다.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 147만명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재난기본소득의 사용 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미사용분은 환수된다.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경기지역화폐 가맹 업소에서 사용해야 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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