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각각 60.2%, 60.6%로 집계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584만275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12개 지역구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188만9393명 중 114만5503명이 투표했다.
앞서 전날(13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잠정 최종 투표율은 60.7%로 집계됐었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23년만에 60%를 돌파한 것으로,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20.14%)에 힘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투표율(68.4%)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