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광고주협회(광고주협)는 20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3층(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세미나실)에서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와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검증된 콘텐츠 확산, 광고주의 브랜드 가치 보호, 그리고 건강한 온라인 광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짜 뉴스 및 허위 정보 대응을 위한 공동 모니터링 체계 구축 ▲검증된 콘텐츠 확산을 위한 자율 규범 및 검증 기준 마련 ▲공동캠페인·세미나·교육 프로그램 등 인식 제고 활동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시상 제도 신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KAA Awards' 내에 '디지털콘텐츠상(가칭)'을 신설하고, 한국온라인신문협회와 공동으로 시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는 후보작 추천과 심사 기준 수립을, 광고주협회는 광고주의 브랜드 관점에서 콘텐츠의 가치 평가와 심사위원단 구성을 담당한다. 노승만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0일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인천·경기서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동부(경기북동부 낮까지)와 충북북부, 전북동부에,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제주도와 제주도산지에는 새벽까지 5㎜ 미만의 비 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의 모든 구역 착공 시점을 2027년으로 설정하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31년에는 1만 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선 한강변 대표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19일 오세훈 시장이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를 방문해 지난 6월 착공한 노량진6구역 등 현장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주민 간담회에서 "6․8구역 착공 소식을 듣고 지난 10여 년간 사업 부진으로 많이 지치셨을 주민 여러분 못지않게 기쁘고 반가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나머지 구역도 행정 절차, 사업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착공을 하루라도 더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2012년 뉴타운 출구전략 등 난관 속에서도 8개 구역(2009년 6곳, 2010년 2곳 지정) 모두 해제 없이 사업을 유지해왔다. 현재 6·8구역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2구역은 내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4·5·7구역은 이주 및 해체 단계, 1·3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최근 급등한 공사비로 인한 시
【 청년일보 】 서울 중구가 바쁜 일상으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현장 밀착형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는 퇴근길 주민들이 재개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하철역 재개발 전문상담코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일 청구역을 시작으로 11일 약수역, 18일 청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상담 코너를 운영했다. 청구역과 약수역 일대는 신당8·9·10구역 재개발 및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택 공급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곳이다. 이번 상담 코너는 평소 재개발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도 업무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일상적인 이동 동선인 지하철역에서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매회 3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상담은 오는 25일(약수역), 12월 2일(청구역), 12월 9일(약수역)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추가로 진행된다. 특히 실효성 있는 답변을 위해 중구청 재개발 담당 부서 팀장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주민 눈높이에 맞춘 1:1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현장에서 '내 손
【 청년일보 】 술병에 표기되는 음주의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고 문구 크기가 내년 9월부터 확대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류 용기에 표기하는 음주 경고 문구의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용량에 따라 글자 크기를 세분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마련돼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이번 개정안은 술병의 경고 문구에 음주운전 위험성을 추가하도록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된 데 따라 표시 방법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경고 문구의 크기를 확대해 사람들의 가독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술병에는 과다한 음주의 건강상 폐해와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만 표기돼 있다. 하지만 올해 3월 경고 문구에 음주운전 내용을 추가하고 문구 대신 그림을 선택해 표기할 수 있게끔 건강증진법이 개정·공포된 바 있다. 시행은 내년 3월부터다. 그림이 아닌 경고 문구를 표기할 경우의 글자 크기는 현행보다 대폭 커진다. 지금은 300㎖ 미만 제품은 글자 크기 7포인트 이상, 300㎖ 이상은 9포인트 이상으로 규정돼있으나, 앞으로 주류 용기 용량이 300㎖ 이하 제품은 경고 문구를 글자 크기 10포인트 이상, 300㎖ 초과 50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3~7도, 최고 9~15도)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 유의해야 한다. 새벽 한때 충남북부에, 아침까지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비(충남북부와 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전남서부 5㎜ 안팎, 전북서해안 5㎜ 미만, 충남남부서해안, 충남북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 울릉도·독도 1㎝ 안팎, 충남북부 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충남·대전은 오전 한때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
【 청년일보 】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은 18일 권영걸 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이하 디총)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디자인·건축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헌정패(Plaque of Hono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총의 명예헌정패는 오랜 기간 디자인 산업 및 공공디자인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업계에서도 높은 상징성을 갖는 상이다. 권 원장은 2023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명예의 전당'(9대)에 헌액된 데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업적을 인정받았다. 디총 관계자는 "권영걸 원장은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를 비롯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의 기초를 다지는 데 핵심 역할을 한 분"이라며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수행하며 디자인·건축·ICT 융합 정책을 제안하고 확산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해왔다"고 수여 의의를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 밤부터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광주, 전남서부 5㎜ 안팎, 서해5도 1㎜ 안팎으로 예보됐다. 또,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중부내륙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 조성 사업을 가속화한다. 시는 17일, 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 설립을 마치고 핵심 기반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공공 부문과 LG CNS, 신한은행, 현대건설 등 11개 민간 기업 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하고, 사업 시행을 총괄할 특수목적법인(SPC) '스마트시티 부산 주식회사'가 설립됐다. 법인은 향후 5년간 국가시범 도시 예정지 중 선도지구 조성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 임무를 맡는다. 특히 로봇 혁신 기술을 우선 도입해 교통, 생활, 에너지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법인 수익은 스마트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개발에 전액 재투자한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체 사업 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합쳐 총 15년이다. 총 사업비는 약 5조6천억원이 투입되며, 여의도 면적과 유사한 2.8㎢ 규모의 부지에 상업, 업무, 주거, 문화 시설을 건설하고 첨단 정보기술을 적용한다. 시는 지속 가능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부터 동쪽 지역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2~8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과 평년(최고 10~16도)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7일 밤~18일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5㎜ 안팎, 충남서해안 5㎜ 미만, 서해5도 1㎜ 안팎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청권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새벽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되고 공기가 위아래로 순환하면서 해소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