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파나소닉코리아가 새로운 L-마운트 호환 망원 줌 렌즈 루믹스(LUMIX) S 70-300mm F4.5-5.6 MACRO O.I.S.(S-R70300)를 15일 출시했다.

S-R70300은 루믹스 S시리즈 풀프레임 디지털 싱글 렌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L-마운트 전용 렌즈다.

모든 범위의 망원 영역에서 고품질의 사진 및 동영상을 묘사할 수 있다. 고속, 고정밀 AF 및 듀얼 I.S.를 통해 스포츠, 동물, 인물, 항공기 및 차량 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최첨단 광학 기술을 적용한 11군 17매 렌즈로 구성됐다. UED 렌즈 1개, ED 렌즈 2개, UHR 렌즈 1개를 적절하게 배치해 구면수차와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UHR 렌즈는 이미지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해상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렌즈 유닛의 크기를 줄여준다.

S-R70300의 최단 촬영 거리는 0.54m이며, 망원 300㎜에서 최대 촬영 배율 0.5배의 망원 매크로 촬영을 지원한다. 11개의 조리개 날로 구성된 원형 조리개를 통해 광원이 있는 장면에서 매끄러운 보케를 실현한다.

듀얼 I.S. 시스템은 렌즈의 영상 흔들림 보정(O.I.S.) 기능과 루믹스 S 시리즈 카메라의 바디 I.S.를 결합해 셔터 속도 환산 5.5단의 손떨림 보정으로 망원 촬영을 지원한다. 최대 480fps 고속통신AF를 통해 고속·고정밀 AF도 구현한다.

필터 지름 77㎜의 S-R70300은 접사 기능이 있는 망원 줌 렌즈임에도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여 뛰어난 이동성을 자랑한다. 견고한 방진 및 방수 기능으로 영하 10℃의 한랭지 등 야외촬영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렌즈 코팅은 물과 기름이 렌즈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한다.

루믹스 S 시리즈 렌즈의 모든 제품은 기존 스틸 사진 촬영 시 호환 렌즈의 문제로 꼽히는 포커스 브리딩을 최소화하는 메커니즘을 적용해 동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고정밀 줌 추적 기능으로 촬영 중 피사체의 초점이 흐려지는 현상을 억제해 전문가 수준의 선명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