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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차, 첨단소재 기술 선도"...SK, 전기차 핵심 기술 투자 확장

2025년 배터리 소재 1.6조 에비타 달성 목표
첨단소재·급속 충전 인프라...'토탈 솔루션' 체제

 

 

【 청년일보 】 전 세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SK도 친환경 미래차 핵심 기술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투자전문회사 SK는 기존 차량공유·차량운행 빅데이터에서 배터리용 동박·차세대 리튬 메탈 배터리 등 전기차 첨단 소재 기술까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SK는 첨단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 등 4대 핵심영역 중심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했다. 이중 전기차는 핵심기술 선점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SK는 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소재에서 초 급속 충전 인프라까지 전기차 사업 전반 주요 핵심기술을 보유한 '토탈 솔루션'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는 지난 2019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동박(구리를 고도의 공정 기술로 얇게 펼친 막) 제조사 왓슨에 총 3700억원을 투자했고, 왓슨은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15만t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향후 기업공개(IPO)도 검토하고 있다.

 

SKC가 100% 지분을 보유한 SK넥실리스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유럽지역에 연산 5만t 규모 이차전지용 동박 공장을 건설하기로 의결했다.

 

SK는 이를 통해 왓슨과 SK넥셀리스간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추가로 글로벌 인수합병을 추진해 2개 이상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내재화해 2025년까지 배터리 소재 영역에서 1조6천억원의 에비타(EBITDA)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SK가 두 차례 걸쳐 총 700억원을 투자한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은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하는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 배터리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은 이를 바탕으로 3월 GM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SK는 올해 초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원을 투자해 지분 33.6%를 인수했고, 전기·수소차 등의 필수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시장에도 진출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의 전류 방향과 전력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부품이며, SiC 전력반도체는 고온·고전압의 환경에서도 98% 이상 전력변환효율을 유지한다.

 

2018년 테슬라 모델3에 SiC 전력반도체가 최초 양산·적용된 이후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높은 기술장벽과 양산 능력 갖춘 업체 부족으로 세계적 공급 부족이 지속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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