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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美 전 국무부장관 "미국, 아프간서 너무 빨리 철수" 비판...대기업, 올 상반기 영업익 100억원 돌파 外

 

【 청년일보 】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지낸 콘돌리자 라이스 전 장관은 미국이 한국에 70년을 주둔하고 있는 것처럼 아프가니스탄에 시간을 더 줬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250개가 넘는 주요 대기업들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두며 전체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람다 변이' 유입이 우려되자 정부는 변이 유행국도 '격리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오는 19일 해당 국가를 결정하고, 20일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범도 장군, 별세 38년만에 고국땅서 영면...대전현중원 안장

 

항일무장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18일 고국 땅에서 영면.

 

광복절인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돼. 올해는 홍범도 장군이 별세한 지 78년 만.

 

안장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찾았던 특사단, 여야 정당 대표, 국방부 장관과 각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홍범도함장 등이 참석.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독립전쟁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이 오늘 마침내 고국산천에 몸을 누이신다"며 "홍범도 장군님, 잘 돌아오셨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라고 밝혀.

 

"美, 한국 70년 주둔한 것처럼 아프간에 시간 더 줬어야" 비판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시작한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지낸 콘돌리자 라이스 전 장관은 미국이 아프간에서 너무 빨리 철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비판.

 

라이스 전 장관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한국을 예로 들면서 이 같은 주장을 밝혀.

 

그는 "아프간이 한국은 아니다"라면서도 "아프간에서 (한국에서보다) 훨씬 적은 공헌으로 합리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지적.

 

라이스 전 장관은 7세기 동안 이어진 탈레반의 지배와 30년간 내전을 끝내고 아프간에 안정적인 정부를 수립하는 데 20년은 불충분했다고 주장.

 

올 상반기, 대기업 호실적...전체 영업익 100조원 돌파

 

250개가 넘는 주요 대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두며 전체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

 

1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연합뉴스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날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55개 기업의 상반기 매출 총액은 1천127조4천21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천20조9천783억원) 대비 1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CEO스코어 박재권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에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외형과 수익면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인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다수의 업종들이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고 분석.

 

 

조희연 "4단계서도 서울학교 전면등교 확대...오전·오후반 검토"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2학기 개학을 맞은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 등교를 확대할 방침을 18일 시사.

 

조 교육감은 전날 서울 강서구 월정초등학교 등교 현장을 찾아 "9월 3일까지 (서울의) 거리두기가 3단계로 낮아지면 (2학기) 전면 등교가 가능하고 4단계가 지속해도 9월 6일부터 밀집도 3분의 2 수준에서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이는 4단계에서 고등학교뿐 아니라 오전·오후반 등 등교 방식 조정 등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도 전면 등교가 가능하게 됨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돼.

 

9月 '격리면제 제외국' 검토중…람다변이 유행국도 포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람다 변이' 유입이 우려되자 정부는 변이 유행국도 '격리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혀.

 

정부는 오는 19일 관계부처 회의에서 내달 격리면제 제외 국가를 결정하고, 20일 국가 명단을 발표할 예정.

 

매달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를 지정, 해당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은 예방접종 완료자여도 격리면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정부는 앞서 이달 변이 유행국가로 총 26개국을 지정. 여기에 더해 최근 람다 변이가 유행하는 국가를 지정해 내달 1일부터 입국하는 사람에게 적용한다는 방침.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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