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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넷플릭스 라인업에 디즈니 러브콜까지" NH證,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상향..."레퍼런스 확대 원년" 하이證, 솔루엠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넷플릭스 라인업에 디즈니 러브콜까지...NH투자증권,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상향

 

NH투자증권이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올 3분기 극장의 더딘 회복으로 영업 적자가 불가피 하지만 글로벌 흥행이 기대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차기 라인업 보유하고 있어 방송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라고 평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이콘텐트리는 지주업과 영화 및 방송 사업을 영위 중이며, 주요 계열사로는 영화 부문의 메가박스(90.8%), 방송 부문의 JTBC콘텐트허브(68.0%)가 있다고.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 높아진 가운데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 글로벌 흥행이 기대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차기 라인업 보유하고 있고 디즈니플러스로의 판매까지 개시되면서 방송 부문에 대한 실적 추정치 및 타깃 멀티플(20배→22배)이 모두 상향됐다고 분석.

 

이 연구원은 방송 부문의 인수 효과가 확인되는 구간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제작사 인수 효과도 유효하다며 극장 부문의 회복세는 비교적 더디지만 바닥을 확인한 만큼 다운사이드는 제한적이라고 진단.

 

이에 그는 월화드라마 부재에 따른 방송 부문 매출 부진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더딘 극장 회복이 부담요인이라며, 동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34억원, 영업적자 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의 경우 콘텐츠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자회사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넷플릭스와의 첫 오리지널 작품 계약이었던 만큼 계약 마진은 낮았을 것으로 추정.

 

다만 이 연구원은 대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콘텐츠 확보경쟁이 커지며 이런 환경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면서 제이콘텐트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73,000원으로 상향.

 

◆ 레퍼런스 확대 원년...하이투자증권, 솔루엠 투자의견 매수

 

하이투자증권이 솔루엠에 대해 유럽과 일본의 리테일 업체로부터 수주에 성공해 수주 잔고가 올해 2분기 8,000억원에서 3분기에 1조2,00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수주잔고는 향후 3년에 걸쳐 인식될 계획이라고 분석.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평균 4,000억원 규모로 이를 감안한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매출은 2021년 2,479억원에서 2022년 4,542억원으로 전망되며 이익 레버리지를 감안한 동기간 영업이익률(OPM)은 8.8%에서 2022년 12.8%로 추정된다고 설명.

 

고 연구원은 내년 솔루엠 매출의 29%, 영업이익의 54%가 ICT 사업에서 창출될 전망이라며 TV 부품 업체에서 전자가격표시기(ESL) 업체로의 인식전환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평가.

 

그는 삼성전자 TV 생산·출하는 점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3분기는 2분기 대비 개선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다만 고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쇼크 과정 당시부터 시장이 인지하고 있는 요인이므로 새롭지 않다며 오히려 고객사가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11월까지 TV 생산 계획을 줄이지 않을 것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아울러 그는 TV향 부품도 기존 삼성전자 위주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중화 업체로의 거래선 다변화를 전개 중이라고 부연.

 

고 연구원은 솔루엠에 대해 레퍼런스를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38,000원을 유지.

 

◆ 내년, 신사업의 이익 본격화...NH투자증권, GS건설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도시정비 사업보다 외주 사업 중심으로 진행돼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경우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체력을 갖는 중이라고 진단.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올해 분양한 프로젝트 중 8개도 중심 외주사업 비중이 계획보다 늘어나고 있다며 도시 정비사업보다 외주사업으로 진행되면서 부동산 경기 위축에 대비할 수 있는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그는 지방에서 진행되는 외주사업은 특성상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상위 브랜드를 보유한 건설사에 유리한 조건을 내걸 수 밖에 없다면서 도시정비는 일반분양 비중이 적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다면 시공사에 유리한 사업형태로 최상위 브랜드 ‘자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른 건설사보다 유리한 사업 전략을 형성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

 

아울러 이 연구원은 주택모듈, 분산형 전원 등 신사업의 이익 본격화가 주택 부문의 약점을 보완해줄 것이라고 평가.

 

그는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를 시작으로 폴란드와 영국의 모듈사업 등 신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이 2022년부터 본격화한다면서, 코로나19로 봉쇄된 베트남 상황이 다소 완화될 경우 부동산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이에 이 연구원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GS건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늘어난 2,331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실적으로 낼 것이라고 진단.

 

따라서 그는 주택 모듈, 분산형 전원 등 신사업의 이익 본격화는 주택부문의 약점을 보완해줄 전망이라며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59,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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