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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디즈니플러스 독점계약 호재" DB금투, LG유플러스 투자의견 BUY..."콘텐츠가 이끈 서프라이즈 기대" NH證, CJ ENM 목표주가 상향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디즈니플러스 독점계약에 주가상승 전망...DB금융투자, LG유플러스 투자의견 BUY

 

DB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에 대해 디즈니플러스 IPTV 독점 계약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옳 3분기 LG유플러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증가한 3조5,223억원, 11.3% 늘어난 2,78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 전망.

 

신 연구원은 무선서비스 수익은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 중 LG유플러스가 가장 양호한 성장률이 전망된다며 5G 가입자 핸드셋 전환율이 35%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

 

아울러 그는 홈미디어 수익은 IPTV 송출수수료 소급분이 일부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8%의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4분기에는 아이폰 출시와 디즈니플러스 론칭 효과로 매출액 3조6,650억원이 전망된다고 진단.

 

따라서 신 연구원은 안정적인 본업 성장에도 주가는 그간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다만 여전히 안정적인 무선 수익 지속과 디즈니플러스 IPTV 독점 계약으로 긍정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

 

그는 LG유플러스에 대해 타사 대비 낮은 주가 상승률,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 의지, 고성장하는 실적 등 투자 포인트가 많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20,000원을 유지.

 

◆ 콘텐츠가 이끈 서프라이즈 기대...NH투자증권, CJ ENM 목표주가 상향

 

NH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해 글로벌 OTT의 잇따른 한국 상륙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흥행이 돋보인다고 진단.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3% 증가한 8,80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6.6% 증가한 757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

 

이 연구원은 미디어와 커머스의 경우 신사업으로, 음악의 경우 IP 다양화로, 영화의 경우 개봉 방식의 다양화로 각각 수익성 강화가 기대된다고 평가.

 

아울러 이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의 Target Multiple은 글로벌 OTT 국내 론칭에 따를 경쟁 심화를 고려해 30배로 하향했으나, 실적 추정치는 콘텐츠 흥행에 따른 광고 매출 성장세, 콘텐츠 편성 믹스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을 반영했다고 분석.

 

특히 그는 국내 OTT 경쟁 심화 국면에서, 동사가 가진 저예산 고효율 콘텐츠는 생존 및 성장을 위한 중요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진단.

 

이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은 광고 경기 회복 및 콘텐츠 흥행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 성장세 이어갈 것이라면서 CJ ENM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0,000원으로 9% 상향.

 

◆ 디지털·해외 중심으로 사업 믹스 재편...한화투자증권, 제일기획 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이 제일기획에 대해 디지털과 해외 중심으로 사업 믹스가 재편되며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 3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3,161억원, 701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총이익은 13.5%, 영업이익은 17.9% 늘어난 수준이라고 진단.

 

김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의 신제품 출시 관련 마케팅이 매체와 디지털 모두에서 호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며 비계열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수주된 물량 집행이 반영됐다고 분석.

 

그는 특히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대행 영역이 확대된 북미 매출총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50% 이상 성장하며 해외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

 

아울러 김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여전히 디지털과 북미지역 실적 성장이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

 

따라서 김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 대행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2~3년간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상향.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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