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동두천 21.7℃
  • 맑음강릉 27.7℃
  • 맑음서울 23.6℃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1.7℃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21.7℃
  • 맑음제주 22.6℃
  • 맑음강화 21.1℃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19.3℃
  • 맑음강진군 22.3℃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2.1℃
기상청 제공

'부자 구단' 뉴캐슬, 본머스 영웅 '에디 하우' 감독 선임

2024년 여름까지 계약
오는 21일 데뷔전

 

【 청년일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 사령탑으로 에디 하우(44·잉글랜드) 전 본머스 감독을 선임했다.


뉴캐슬은 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우 감독과 2024년 여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스페인) 감독 등이 후보로 꼽혔으나 최종적으로 뉴캐슬은 하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우 감독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본머스를 이끌었고, 2011∼2012년 번리를 거쳐 다시 본머스로 복귀해 2020년까지 팀을 지휘했다.


2008년 말 감독 대행으로 시작해 2009년 1월 정식 감독이 된 그는 2009-2010시즌 4부에 있던 팀을 3부리그로 승격시켰다.


2012-2013시즌에는 3부리그 준우승으로 2부리그 승격을, 2014-2015시즌에는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과 함께 본머스 창단 125년 만에 첫 EPL 승격을 이뤄냈다.


하우 감독은 구단을 통해 "위상과 역사를 가진 뉴캐슬의 감독이 된 건 큰 영광이다. 오늘은 나와 가족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좋은 기회이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많다. 어서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하우 감독은 21일 브렌트포드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뉴캐슬은 지난달 8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PIF의 자산 규모는 약 480조로,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아랍에미리트) 자산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