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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특징주] 지난주 특징주 브리핑…아이오케이, ‘지옥’ 흥행 소식에 급등 外

 

【 청년일보 】 아이오케이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흥행 소식에 급등했다.

 

알비더블유가 상장 첫날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알비더블유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따상’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AI 서비스 개발업체 마인즈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강세를 보였다.

 

◆ 아이오케이, ‘지옥’ 흥행 소식에 급등

 

아이오케이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흥행 소식에 급등.

 

지난 22일 아이오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15.98%) 상승한 2250원에 거래 종료.

 

넷플릭스 ‘지옥’은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오르는 초기 흥행에 성공.

 

아이오케이는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관련주로 꼽힘.

 

◆ 알비더블유, 상장 첫날 하락 마감

 

알비더블유가 상장 첫날 하락 마감.

 

지난 22일 알비더블유는 시초가 대비 3850원(9.00%) 하락한 3만8950원에 거래 종료.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4만2800원으로 결정. 개장 직후 5만5600원까지 상승하며 '따상'을 잠시동안 달성하기도 함.

 

종합 콘텐츠 제작사인 알비더블유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영상, 광고, 음반, 행사 등과 관련한 제작대행사업을 영위 중. 현재 마마무, 오마이걸, 원어스 등 아티스트와 2500곡의 저작권 IP(지식재산권)를 보유.

 

알비더블유는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7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 청약 경쟁률은 3706.8대 1을 달성.

 

◆ 마인즈랩,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

 

마인즈랩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임.

 

지난 23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마인즈랩은 시초가 대비 6650원(22.43%) 상승한 3만6300원에 거래됨. 마인즈랩의 시초가는 공모가 3만원보다 1.16% 낮은 2만9650만원에 형성.

 

마인즈랩은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3만원으로 결정됨.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89.97대 1이었으며, 청약증거금은 2039억4000만원이 모집됨.

 

AI 서비스 개발업체 마인즈랩은 종합 인공지능 엔진 및 플랫폼 개발업체로 자체 개발한 AI 엔진 40여개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인공인간 제작 플랫폼 '마음 오케스트라'를 구축.

 

◆ 램테크놀러지, 가짜 보도자료 해명하자 주가 급락

 

상한가를 기록했던 램테크놀러지가 '초고순도 불화수소 개발' 보도자료가 허위라는 소식에 급락.

 

지난 23일 오후 3시 5분 기준 램테크놀러지는 전 거래일 대비 1410원(15.86%) 하락한 7480원에 거래됨.

 

램테크놀러지는 "초순도 불화수소 기술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배포된 보도자료는 당사와 IPR 대행사에서 작성하지 않았다"며 "현재 배포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이날 설명.

 

램테크놀러지는 초고순도 불화수소 개발 이슈로 인해 지난 22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

 

◆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최종 단계'…게임빌 급등

 

메타버스·블록체인·NFT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게임빌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임.

 

지난 24일 게임빌은 전 거래일 대비 2만7500원(22.62%) 상승한 14만9100원에 거래 종료.

 

게임빌은 이날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힘. 게임빌은 가상자산 플랫폼 전문 기업 '제나애드'를 인수해 개발부서 인원을 확보하고 블록체인 게임 제작에 특화 조직으로 개편.

 

또한 내년 상반기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를 개설해 블록체인 기반의 P2E(Play to Earn) 게임 출시할 예정.

 

 

◆ 케이카, 골드만삭스 ‘매수’ 보고서에 강세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케이카가 강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지난 24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케이카는 전 거래일 대비 5750원(17.35%) 상승한 3만8900원에 거래됨.

 

케이카의 주가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보고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

 

전날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케이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5200원을 각각 제시.

 

에릭 차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한국 중고차 시장이 2030년까지 온라인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48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의 온라인중고차 매매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케이카가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나간다면 글로벌 동종 업체들과의 시가총액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 카카오페이, 코스피200 편입에 급등

 

코스피200 편입이 확정된 카카오페이가 급등.

 

지난 25일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만3500원(18.31%) 상승한 21만6500원에 거래 종료.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정기변경 결과 신규특례요건을 충족한 카카오페이의 편입이 결정됐다고 발표.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편입 비중이 0.70% 수준으로 추정돼 5000억원 규모의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에도 외국인 수급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

 

한편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되면 공매도 허용 대상이 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 비자금 의혹 신풍제약, '경찰 압수수색'에 급락

 

신풍제약이 비자금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 여파로 하락세를 보임.

 

지난 25일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13.99%) 하락한 3만1350원에 거래 종료. 우선주인 신풍제약우도 16.45% 급락.

 

경찰은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 등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돌입.

 

지난 2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채권팀·전산실과 경기 안산시 공장 등을 압수 수색함.

 

◆ 급증한 코로나 확진자…진단키트주 강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명 안팎에 이르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자 진단키트주가 강세를 보임.

 

지난 26일 진단키트 업체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6200원(24.60%) 상승한 3만1400원에 거래 종료. 이 외에도 씨젠(17.10%), 수젠텍(15.33%), 에스디바이오센서(9.43%) 액세스바이오(8.82%), 휴마시스(8.45%) 등 진단키트주가 급등.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9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나흘째 최다치 기록.

 

또한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새 변이가 발생했다고 발표.

 

◆ "MLB 대장주 이수페타시스"…증권사 호평에 ‘급등’

 

이수페타시스가 다중 인쇄회로기판(MLB) 부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급등.

 

지난 26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5원(10.78%) 상승한 4985원에 거래됨.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패키징기판에 이어 MLB기판도 쇼티지 현상이 전망된다”며 "MLB 대장주는 이수페타시스다"라고 분석.

 

박 연구원은 "서버·통신장비의 기판 업그레이드로 8년 만에 호황이 시작된다"면서 "내년부터 대규모 증설에 돌입하며 2023년 실적부터 기여된다"고 설명.

 

이어 "가시적 규모를 추산하기 어려워 이번 추정치에는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지만 업사이드 요소"라며 "미중분쟁 반사수혜 부품군"이라고 덧붙임.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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