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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8만2987명...사망 229명 '역대 최다'

지역발생 28만2천880명, 해외유입 107명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만298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2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2천987명 늘어 누적 582만2천6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2만7천543명·당초 32만7천549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는 4만4천556명 줄면서 사흘 만에 30만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30만명에 가까운 수준이다.


사망자는 229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5일의 216명으로, 이보다도 13명이 더 많다.


누적 사망자는 9천875명으로, 최근 1주간 일평균 사망자가 185명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뒤인 12일에는 국내 총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누적 치명률은 0.17%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49명, 60대 18명, 50대 7명이다. 청장년층에서는 40대 4명, 20대 1명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천116명으로 전날(1천113명)보다 3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382명, 70대 331명, 60대가 240명, 50대 85명, 40대 31명, 30대 23명, 20대 17명이다. 이 밖에 10세 미만이 4명, 10대가 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천7명) 1천명을 넘긴 이후 나흘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당국은 이달 중·하순께 위중증 환자가 1천700∼2천75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만2천880명, 해외유입이 10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2천420명, 서울 5만6천600명, 인천 1만7천45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4만6천477명(51.8%)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2천917명, 경남 2만1천422명, 충남 1만798명, 대구 1천307명, 경북 1만306명, 전남 8천984명, 전북 8천841명, 광주 8천836명, 충북 7천910명, 강원 7천480명, 대전 7천212명, 울산 5천261명, 제주 4천289명, 세종 1천840명 등 13만6천403명(48.2%)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7만2천427명, 서울 5만6천603명, 부산 2만2천920명, 경남 2만1천428명, 인천 1만7천458명 등이다.


지난 5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4천321명→24만3천621명→21만709명(당초 21만710명에서 정정)→20만2천714명(당초 20만2천716명에서 정정)→34만2천436명(당초 34만2천438명에서 정정)→32만7천543명→28만2천987명으로 하루 평균 약 26만6천333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74만4천401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62.2%다. 5명이 검사하면 3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는 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5%(누적 4천441만4천213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3%(누적 3천197만9천242명)가 마쳤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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