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참여한 아시아소리프로젝트 그룹(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전주세계소리축제가 아시아 전통 음악가들에게 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시아소리프로젝트 2019’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몽골,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국적의 전통 관악, 현악, 타악 연주자 등이다. 편·작곡이 가능하고 국제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영어·한국어 소통 가능자를 우대한다. 소리축제 조직위는 6월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며, 선정된 음악가들은 8월부터 3개월간 전주시에 거주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또 공동 제작한 작품은 지역 전통음악가들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소리축제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지역 예술인의 기량이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음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소리축제가 아시아 지역 예술교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 기술규제 대응전략을 찾기 위해 한국표준협회, 한국국제경제법학회와 함께 '2019 무역기술장벽 논문 공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논문 공모전은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정책 제언과 대응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것으로 대학 학부생, 대학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8월30일까지 논문제출, 9월30일 논문서면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3팀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산업부장관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위원회 참관 기회를 부여한다.
[출처=뉴스1]펫펨족과 참가업체가 함께 만드는 '제14회 대구펫쇼'가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펫팸족'은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과 '패밀리'가 합쳐진 신조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키우는 사람들을 뜻한다. 대구·경북 유일의 반려동물 관련 전시회인 대구펫쇼는 엑스코 1층 전관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대비 약 1.4배 증가한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5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대형 유통업체와 참가업체의 1:1 구매상담회를 처음 시도해 최종소비자를 위한 판촉마케팅과 참가업체의 판로 개척이 기대되며,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선 제품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대구업체인 '펫토일렛'은 반려동물 분변을 수세식으로 자동처리하는 펫화장실을 국내최초로 개발해 대구펫쇼에서 처음 선보인다. 어플과 연동해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지정병원으로 전송하는 기술까지 개발하고 있어 반려동물 분변으로 고민하는 소비자와 병원, 용품점, 카페까지 분변 완전처리제품을 기다려왔던 펫팸족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 다양한 종류의 펫 가전제품으로 참가하는 '퍼비'는
[출처=뉴스1]국토교통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업지역 관리방안' 세미나를 10일 개최했다. 학계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지역의 현황과 관리실태, 유형, 관리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수석 부회장인 김현수 단국대 교수의 주재로 국토부,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들이 지역상황별로 필요한 공업지역 관리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공업지역을 도시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현재 국내에서 산업단지 제외한 순수 공업지역은 369㎢에 달한다.
[출처=뉴스1]'2019 제12회 경기국제보트쇼'는 9일~12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두바이,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불리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표 전시회이다. 이번 보트쇼의 주 전시장인 고양 킨텍스에는 요트·보트를 비롯해 카누, 카약, 수상스포츠, 해양부품, 해양안전, 마리나, 낚시, 다이빙 등 해양레저업체 241개사가 154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해상전시장인 김포 아라마리나에는 20여 척의 요트·보트 전시와 함께 탑승행사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기회가 주어진다.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소방선, 작업선, 순시선, 구조선, 고속단정 등 ‘워크보트’ 분야를 새롭게 개설해 해경, 해군, 해병대, 소방본부 등 장비를 실제 사용할 관공서 실수요자와 참가업체 간 상담도 주선한다. 또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에서 엄선한 20여 개국 300여 명 및 국내 기업들이 초청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제조업체 간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제공=대한항공]대한항공은 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 조종사 노조 조합원 1098명 중 624명(56.8%)이 참여해 477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임단협 타결에 따라 운항승무원들의 2017년 기본급 및 비행수당은 3% 인상된다. 지난해 기준 인상률은 3.5%다. 인상분은 소급적용해 지급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정착 및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출범에 따른 격려금 명목으로 상여 50%를 함께 지급한다. 운항승무원 처우도 개선된다. 임단협에 따라 지휘기장 직무 수행 시 비행수당 5%를 추가지급하기로 했으며, 5시간 이상 퀵턴(목적지에서 체류하지 않고 바로 돌아오는 비행) 비행 시 체류비를 25% 추가한다. 화물기 해외 2회이상 체류 시 2회째 체류지부터 체류비를 기존 70달러에서 100달러로 늘린다. 현행 연 1회 지원하는 가족여행 기회는 미혼 운항승무원 본인까지 확대하며, 이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숙박비 및 경비 지원분은 다음해로 이월 지원한다. 또 노사는 비정상 운항시 승객 불편 최소화에 상호 협조하고 지휘기장이 최종 운항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노력하는
[출처=뉴스1]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한국벤처투자 종합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가 2011년 이후 투자한 433개사 중 16.2%인 70개사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벤처투자는 투자기업 폐업시 즉시 회계실사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감액하는 등 사후조치를 진행해야 하지만 가장납입 등 소송기업 20개사를 제외하면 19개사(38%)에 대해서만 폐업심사를 실시했다. 폐업사실을 뒤늦게 확인해 연락이 두절되거나 잠적해 회계실사를 실시하지 못한 기업이 31개사(62%)에 달했다. 이중 투자금을 회수한 기업은 24개사(34.3%)로 회수금액은 26억2400여만원(22.5%)에 그쳤다. 소송 중인 기업을 제외하면 회수기업은 6개사(8.6%), 회수금액 9000여만원이다. 투자금액 대비 회수율이 0.01%에 불과한 셈이다. 중기부는 한국벤처투자에 대해 "엔젤투자매칭펀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라"며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기업에 대해 정상적인 폐업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투자금 편취 등이 적발되면 법인재산 조사, 소송, 매각 등 강력한 사후조치 방안을 마련해
[출처=뉴스1]CJ푸드빌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투썸플레이스의 지분 45%를 2025억원에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인수사인 앵커파트너스는 현재 투썸플레이스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로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범아시아 투자회사다. 앵커파트너스는 투썸플레이스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 브랜드를 더욱 견고하게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은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뚜레쥬르 등 나머지 사업부문의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베이커리 및 외식 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분 매각 후에도 15%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로서 투썸플레이스가 독립해 사업을 영위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 및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해 2월 1일 투썸플레이스를 물적분할했다. 이번 지분 추가 매각으로 CJ푸드빌이 보유한 투썸플레이스 지분은 15%가 됐다.
[출처=뉴스1]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전국의 우체국이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근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우체국은 특급우편물과 소포, 택배 등 시급한 우편물을 집배원이 정상적으로 배달한다. 우편창구와 함께 예금과 보험업무를 취급하는 금융창구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단 우체국택배 방문접수는 하지 않으며 일반우편물과 보통등기우편물도 배달하지 않는다. 우정사업본부는 일반우편물이나 보통등기우편물을 보내고자 하는 경우 배달 일수(접수 다음날부터 3일 이내)를 감안해 접수해야 원하는 날짜에 도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금과 보험 등 금융창구도 타 금융기관의 휴무로 타행이체 등 일부 업무는 제한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근로자의 날에 기본적인 우정서비스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실패 기업인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를 올해 5개 추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 설치돼있다. 올해 충북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남 △제주 등 5개 센터가 추가돼 전국 18개 지역에서 가동된다.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는 경영위기 기업에 대한 현황 진단부터 기업 회생과 재창업까지의 전 과정에 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기부는 부처 간 장벽 허물기와 협업을 중시하는 박영선 장관 취임을 계기로 재도전 종합지원센터와 타 기관과의 협업, 연계 지원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기업 회생과 더불어 대표자 개인의 채무조정 등을 도울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법인을 정리할때 법무·세무 등을 대행하는 시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문을 여는 재도전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업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실패를 잘해야 재기가 원활해진다"며 "재도전종합지원센
[제공=괴산군청]청년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개소당 80억원이 지원되는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신규 지구로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전남 고훙군, 경북 상주시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들 4개 시군을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4개 시·군은 농식품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2년간(2019∼2020년) 총 80억2500백만원을 지원(국비 50%, 지방비 50) 받게 된다. 해당 지역에는 청년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각 단지별로 30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과 육아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 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 활동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주택의 임대기간은 최소 5년 이상며 임대료는 단지 관리?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한해 입주민이 주거 부담 없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귀촌 청년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제공=진에어]진에어는 지난 25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터 '그린서포터즈' 2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그린서포터즈로 선발된 18명의 학생들과 진에어 마케팅 실무자로 구성된 멘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진에어 회사소개 및 향후 활동 계획 설명, 서포터즈 자기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그린서포터즈는 항공 마케팅에 관심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가지 약 260명의 학생이 활동했다. 그린서포터즈 22기는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 간 프로모션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외 취항지 탐방, 항공 서비스 체험, 사회공헌 활동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서포터즈들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모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는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과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향후 진에어 입사지원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업에 관심 많은 학생들이 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