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이재갑)는17개광역시.도의일과생활의균형정도를보여주는"2017년지역별일.생활균형지수"를최초로개발하여발표하였다. 일.생활균형지수는일과생활간의시간적인균형,인식태도의균형,성별균형등관련지표를종합하여평가한것이다. 지역별일.생활균형지수는고용노동부가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의뢰하여개발한것으로,4개영역(일,생활,제도,지자체관심도)과24개세부지표(기존통계,고용보험DB,지자체자료등활용)로구성되어있으며,세부지표별로설정한기준값에현재도달한정도를점수화하여산출하였다. 이과정에서지자체담당공무원의견수렴,각계전문가의조사.자문.검증을거쳐서지표의적합도,객관성과신뢰성을높였다. 2017년지수산출결과에따르면전국평균은37.1점이며,지역별(총점기준)로는서울(43.1점),부산(39.5점),대전(38.4점)이다른시.도에비해일과생활의균형이우수한것으로나타났다. 서울은남.여육아휴직,육아기근로시간단축제도사용사업장비율등제도영역에서다른시.도보다월등히우수했는데,종사자및매출액규모가큰사업장의비율이높다는점이영향을미쳤을것으로추정된다. 부산은모든영역에서전국평균보다점수가높았으며,특히지자체관심도영역의담당조직유무지표와생활영역의일.여가생활의균형정도지표등에서상대적으로뛰어났다. 대전은남.여육아휴직사용사업장비율등제
농촌진흥청(청장김경규)은딸기새품종'아리향'을선보이고평가하는자리를20일충남홍성의딸기재배농가에서열린다. 이자리에는농업인과소비자도참석해식미와기호도,생육등특성을평가한다. '아리향'은딸기품종다양화를위해지난해개발한품종이다.알이크고단단하며당도(10.4°Bx)와산도(0.61%)가조화로워폭넓은소비층을이룰것으로기대된다. 기존에재배하던품종보다50%이상크고28%가량더단단하다. 비타민C함량은생과100g당73mg으로다른품종보다풍부한것으로나타났다.알이큰'아리향'은4~5알만먹어도성인에게필요한하루비타민C권장량을충족된다. 대표적인항산화물질인안토시아닌도'아리향'에많아겨울철건강과피부관리에도움이될것으로보인다. 현장평가회가열리는충남홍성군은'아리향'등새로운품종들을한발앞서들여오면서지역브랜드가치를높이는차별화전략으로명품딸기주산지로발돋움하고있다. 충남홍성은'아리향'을1ha(단동비닐하우스13동규모)정도시범재배하고있으며,이달부터2019년봄까지약30톤을백화점등에판매할계획이다. 재배농가도열매가큰'아리향'의특성에맞춰작은상자에포장판매하며틈새시장을개척하고있다. 기존에는일본딸기품종재배가주를이루면서2005년기준,국산
'국유림활용산촌활성화시범사업'준공기념걷기행사개최산림청(청장김재현)은올해'국유림활용산촌활성화시범사업'으로강원도강릉시성산면어흘리일대에위치한대관령소나무숲을정비완료하고18일최초개방기념걷기행사를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걷기행사에는지역주민,대관령자연휴양림·치유의숲,시민단체등관계자100여명이참석했다. 행사는국민의례,내빈소개,경과보고,기념사,테이프커팅식,기념촬영,숲길걷기순으로진행됐다. 대관령소나무숲은총면적400ha로축구장571개수준의규모를자랑하는울창한숲이다. 이곳은1922∼1928년에소나무종자를산에직접뿌리는'직파조림'으로나무를심어(당시총525ha를조성하였으나,현재남아있는면적은약400ha이다)지금까지100년가까이관리되고있다. 1988년에는'문화재복원용목재생산림'으로지정되었고,2000년제1회'아름다운숲전국대회'에서는'22세기를위하여보존할아름다운숲'으로지정되는등가치를인정받았다. 또한2017년에는산림청에서지정한'경영·경관형10대명품숲'에울진소광리금강소나무숲,인제자작나무숲등과함께선정되어숲의역사성과우수성을다시금인정받았다. 2017년부터시행중인'국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