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민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주민들은 불이 난 가구 거주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법원은 LG전자 신입사원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된 인사업무 담당자의 최종 징역형을 확정했다. 31일 연합뉴스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최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박씨는 LG전자 채용업무를 총괄하면서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LG전자의 한 생산그룹장 아들 A씨를 최종 합격시켜 지난 2014~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실무진과 함께 이른바 '관리대상자'에 해당하는 응시자 2명이 각각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에 불합격했음에도 최종 합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검찰 조사 결과 '채용청탁 관리 방안' 수립 지시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 청탁과정에서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관리 대상자'에 대한 취급 지침도 마련토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자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이어 상고심에서도 대법원은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박씨는 혐의에 대해 사기업의 채용 재량 범위 내 권한 행사일 뿐 회사에 대한 업무 방해가
【 청년일보 】'라임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30년 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769억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했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2020년 3월 수원여객 자금 241억원과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400여억원, 재향군인상조회 보유자산 377억원 등 1천억원이 넘는 돈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배우 이선균(48) 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후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께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이 남성의 차량을 발견했고, 차량 안의 이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안의 남성은 배우 이선균 씨로 밝혀졌으며,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정돼 치료를 위한 병원 이송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 씨는 전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하기도 했으며,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강남 룸살롱 실장 A 씨의 진술밖에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청년일보 】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배우 이선균(48) 씨가 차량 안에서 의식 없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께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이 남성의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안의 이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이 발견됐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던 이 씨는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강남 룸살롱 실장 A 씨의 진술밖에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성탄절 도봉구 방학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8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21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50명에 장비 40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오전 6시 3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로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을 입은 4명을 포함에 주민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께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 건물 지하 1층 여성 목욕탕에서 온수탕 안에 있던 A·B(이상 71)·C(70)씨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것을 탈의실에 있던 다른 여성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당시 여탕에는 몇 사람이 더 있었으나, 온수탕에 들어갔던 3명만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모두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충북대병원과 청주하나병원으로 옮겨진 A·B씨는 숨졌다.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된 C씨도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은 이들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포항제철소에서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 발전소 쪽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제철소 내 대다수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22일 오후 1시 27분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2층 버스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 다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외에도 8명의 부상자가 더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향후 집계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1일 대전국방과학연구소(ADD) 화약 저장실에서 원인불명의 폭발 사고로 직원 1명이 숨졌다. 국방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낮 12시 54분께 발생했고, 숨진 직원은 정년퇴임 후 재채용된 계약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8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폭발 사고가 화재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시간 연구소 앞을 지나다가 폭발음을 들었다는 한 시민은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커다란 폭발로 추정되는 굉음이 들렸고, 차 유리창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는 관련 기관과 협조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