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 한국식품산업협회과 임직원 및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표시 광고법 이해 및 허위과대 광고 실증사례와 식품 분쟁 사례를 통한 리스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홈앤쇼핑 사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30일에는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이 주관하여 건강기능식품 판매 협력사와 당사 상품기획자(MD)들을 대상으로 이철수 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 표시 광고법 이해와 허위과대 실증 사례에 대한 교육으로 참석자들은 건강기능식품 표시와 광고의 중요성을 상기하며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1일에는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하여 일반식품 판매 협력사와 당사 MD들을 대상으로 이동하 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주제는 ‘식품 관련 소비자 민원 및 사회적 분쟁 사례 소개’이며, 이를 통해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중소 식품 협력사의 품질 체계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강화된 법 기준과 평가방법을 만족하면서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개발된 1등급 제품은 시공상의 문제와 높은 원가 등으로 실제 현장에 도입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뿐 아니라 구조와 재료, 음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집약해 국내 유일의 상용화 가능한 1등급 바닥구조 개발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앞서 12개의 특허기술을 집약해 만든 2등급 바닥구조인 'D-사일런트 플로어'를 개선해 1등급 기술을 완성했다. 우선 보행감과 사용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충격을 분산하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마감몰탈 및 완충재를 설계해 적용했다. 또 슬래브로 전달되는 잔여 진동의 빠른 분산을 위해 기초몰탈과 슬래브 사이에 진동절연패드를 배치, 소음차단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1등급 제품은 다양한 자재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다층(多層)구조 완충재를 적용함에 따라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여러 자재를 조달하면서 발생하는 원가 상승은 물론 복잡한 완충재 시공 과정에서 나타나는 하자 등이 발목을 잡았다. DL이앤씨는 소음차단 효율이 높은
【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등급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KCGS는 국내 상장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평가에서 4년째 통합 A등급을 받아왔다. 한화시스템은 특히 사회 부문에서 협력사 ESG 관리 강화 및 지역사회 중장기 지원 목표 설정 등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다한 점이 반영돼 A+등급을 받았다. 환경 및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기후변화 전략 적극 수립 및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한 경영진 책임성 강화 등 경영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와 같은 A등급을 유지했다. 한화시스템은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매년 두 차례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지난 2021년부터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해 ESG 활동이 우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명절 및 주요 국경일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
【 청년일보 】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12월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63스퀘어가 아닌 다른 지역에 파빌리온 뷔페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0평 규모의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기존 63스퀘어의 프리미엄 뷔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접근성이 뛰어난 새로운 장소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서울 복합 쇼핑몰로서 쇼핑과 여가 활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MZ 세대의 방문율과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63뷔페 파빌리온의 경우 연간 최대 25만명 이상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어왔다"며 "용산에서 기존 고객은 물론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뉴는 7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미식을 선보인다.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베버리지 ▲디저트 섹션에 100여 개 요리를 준비했다. 특히 63스퀘어 파인 다이닝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백리향 대표 메뉴들이 뷔페 스타일로 제공된다.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도 주목된다. 일식 섹션 '스시 아일랜드'에서는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마시멜로우를 활용해 구워먹을 수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인 ‘스모어 아이스크림’을 오는 30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출시하는 스모어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와 ‘초코’ 2종이다. 세븐일레븐 스모어 아이스크림은 마시멜로우와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조합이 특징인 상품으로 겉은 마시멜로우, 속은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아이스크림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하는 스모어 초콜릿은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우가 들어 있다. 출시 기념으로 내달 말일까지 2+1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해외 인기 디저트 상품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에 발빠르게 소개돼 핫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해외 인기 디저트 상품의 적극적인 도입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로 상품 구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두바이 초콜릿 단독 상품과 함께 튀르키에의 다막 초콜릿, 이란 전통 간식 라바삭 등 중동 디저트를 선보였고, 두바이 초콜릿의 메인 소재인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도 출시했다. 조은영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SNS를 통해 스모어 초콜릿과 함께 마시
【 청년일보 】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불편한 몸으로 폐지를 모아 13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대성(70세)·황영숙(67세)씨 부부를 올해 여섯 번째 희망나눔인상으로 공동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대성씨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이고, 부인인 황영숙씨도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부부는 장애로 생계조차 힘든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경북 영주시의 '날개 없는 천사'로 불린다. 부부는 2011년부터 영주1동 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매일 자전거와 리어카를 몰며 폐지와 공병을 하나 둘 모아 판 돈이다. 그러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씨는 건강을 회복한 뒤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새로운 나눔을 확대해 나갔다.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안동준법지원센터에 100만원을 기부해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준법생활을 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 밖에도 이씨는 2014년부터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매년 연말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 100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이 K-컬처 산업 전반에 대해 전망하는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또한 대중적·학술적 경계에서 '한류 4.0' 단계인 현재의 K-컬처 트렌드를 정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포럼을 구성했다. '컬처코드연구소'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K-컬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중음악·드라마 및 예능·웹툰·영화 총 4개 분야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세션별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한다. 총 1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산업에 대한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이후에는 각 세션에서 발표된 내용을 연구 성과물로 기록해, 올해를 결산하고 내년을 전망하는 공동 저서 'K-컬처 트렌드 2025'도 출간할 예정이다.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은 내달 7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는 내달 1일부터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 쓱데이를 기념해 노브랜드 버거의 신메뉴 ‘멕시칸 칠리 치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멕시칸 칠리 치즈는 최근 매운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해 멕시코풍 미국 스튜 음식인 칠리 콘 카르네(Chili Con Carne)를 버거에 접목해 이국적인 매콤함을 살린 메뉴다. 두툼한 고기 패티에 매콤한 칠리 소스와 오레가노, 큐민, 마늘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진한 고기의 맛과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맛있게 매운 칠리 소스와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칠리 치즈 프라이’도 신메뉴로 함께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대한민국 쓱데이와 노브랜드 버거 론칭 5주년을 기념해 내달 3일 오후 1시 SSG닷컴를 통해 ‘멕시칸 칠리 치즈’ 단품을 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e쿠폰 1천장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또한 쓱데이 기간인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멕시칸 칠리 치즈 단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감자튀김과 브랜드 콜라까지 즐길 수 있는 무료 세트업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매운 맛을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을 위한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릉 커피 축제가 열린 강원도 강릉시 안목해변 일대에서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휠셰어'는 현대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이동약자들에게 전동화 키트와 전동화 휠체어를 무상 대여해 이동권 증진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이동약자들이 축제 또는 행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현장에 전동화 휠체어 및 휠체어 운반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이동식 대여소' 사업을 추가했다. 현대차그룹은 본격적인 축제 및 행사 시즌을 맞아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와 주요 축제 현장에서 이동식 대여소를 운영하기로 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 시흥 갯골 축제(9월 27일~29일) ▲전북 임실 치즈 축제(10월 3일~6일)에 이어 강원 강릉 커피 축제 현장에서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에도 다양한 축제 및 행사 현장에서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를 운영한다는 계
【 청년일보 】 SKT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 Parameter Recommender)을 상용망에 적용, 무선망을 고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AI·딥러닝을 활용해 과거의 이동통신망 운용 경험을 학습하는 작업을 연중 지속해 왔으며,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parameter, 매개변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관련 AI 기술을 SKT 상용망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실증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5G 기지국의 잠재적인 성능을 끌어내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각기 위치한 지형적 요인이나 주위 설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이유로 동일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에 큰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에 SKT는 기존 무선망에서 축적된 통계 데이터와 AI 운용 파라미터의 상관 관계를 분석 및 학습하는 딥러닝을 활용, 다양한 무선 환경과 서비스 특성을 예측했고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실증
【 청년일보 】 국내 30대 그룹에서 2025년 상반기(1월 초~6월 말) 중에 공식적으로 임기만료를 앞둔 사내이사 경영진만 해도 1천100명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CEO급 대표이사도 5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 중에서는 카카오에서만 110여 명이나 되는 사내이사급 등기임원이 내년 상반기 중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국내 30대 그룹 2025년 상반기 중 임기만료 앞둔 사내이사 현황'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에서 2025년 1월 초 이후로 공식적으로 임기가 남아있는 사내이사는 3천7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천145명은 내년 상반기 중에 기존 임기가 공식 종료될 예정이다. 30대 그룹에서 내년 상반기 중 임기가 공식 종료되는 1천100명이 넘는 사내이사 중, 대표이사 타이틀을 보유한 CEO급 경영자는 515명(45%)나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만간 단행될 2025년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삼성과 SK를 포함한 4대 그룹의 인사 변동 여부다. 이들 4개 그룹에서 내년 상반기에 임기가 공
【 청년일보 】 한국전력(이하 한전)의 3분기 영업이익이 3조1천억원을 넘겨 지난 2021년 2분기 이후 최대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41조원에 달하는 한전의 누적적자 해소엔 역부족이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이어 향후 일반용·주택용 전기요금의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8일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한전의 3분기 영업이익은 3조1천433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9천966억원 흑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흑자 폭이 57.4% 늘어난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25조1천651억원으로 전망돼 지난해 같은 기간(24조4천700억원)보다 2.84%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올해 들어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가 다소 축소되는 흐름이었지만, 3분기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에는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 추세와 3분기가 전기 판매의 성수기이여서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지난 24일부터 적용된 산업용 전기요금 평균 9.7% 인상분까지 반영되면 4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대신증권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