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렐루게임즈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렐루게임즈는 현재 개발 중인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Uncover the Smoking Gun)'을 비롯한 여러 신작 게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기술을 도입한다. 애저 오픈AI(Azure OpenAI)와 프롬프트 플로우(Prompt flow), 음성 인식(STT) 등이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렐루게임즈가 지향하는 게임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과 비약적인 효율성 증대를 경험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게임 개발자들의 창의력과 만나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재미와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 부문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가 AI 기술과 게임 개발의 융합에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렐루게임즈의 창의적인 게임 개발 능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AI 기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천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68%, 12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 50% 줄었다.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했다. 마케팅비는 효율화 전략을 통해 전분기 대비 83% 감소한 69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천494억원, PC온라인 게임 915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27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와 리니지2 IP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천594억원, 아시아 692억원, 북미·유럽 366억원이다. 해외 매출(로열티 매출 포함)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집에서 강원도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춘천식 순살닭갈비'를 컬리에서 판매한다. 신제품 '춘천식 순살닭갈비'는 국내산 순살 닭고기를 사용했다. 기호에 따라 떡, 치즈 등을 추가해도 좋으며, 남은 양념에 밥, 김치, 김가루 등을 넣고 볶으면 닭갈비 볶음밥이 완성된다. 냉장 보관 제품으로 별도의 해동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포장지를 제거한 닭고기를 넣고 약 15분 정도만 익히면 된다. 하림은 컬리를 시작으로 '춘천식 순살닭갈비'의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집밥 수요에 맞춰 집에서도 간편하게 지역의 특색 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춘천식 순살 닭갈비'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컨셉을 살리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육아 플랫폼 키디키디가 10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한 첫 번째 팝업스토어에 이어 키디키디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쇼핑 공간이다. 지난 팝업스토어에서 오픈런과 함께 약 500여팀이 대기하고, 2만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이에 회사는 더 많은 고객들이 키디키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키디키디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유아동 패션뿐만 아니라 용품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해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으로만 만나볼 수 있던 7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하이헤이호 ▲웜앤크리미 ▲워니리본 ▲무누와 등 패션 브랜드와 함께 ▲모던하우스키즈 ▲밤부베베 ▲쉐베베와 등 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하이헤이호 ▲웜앤크리미 ▲워니리본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여름 신상품을 단독으로 발매한다.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특별 할인, 고객 사은품 증정, 럭키 드로우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키디키디 앱에서 사전 알림 신청 후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전용 럭키 쿠폰과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랜드 키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은 971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08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늘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446억원이다. 네오위즈 대표 IP로 자리 잡은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나가며 1분기 매출을 이끌었다. 출시 초기 대비 매출은 감소하였으나 글로벌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달성하는 등 팬덤을 형성하며 안정된 판매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이용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며 각종 지표와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여기에 각각 올해 1월과 3월 출시한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과 '오 마이 앤'도 성과를 보탰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앞으로 네오위즈는 글로벌 팬덤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 청년일보 】 오비맥주가 맥주배송 화물차량의 야간 시인성을 높여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반사띠 부착 캠페인을 통해 도로안전 증진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세계 도로안전 주간(UN Global Road Safety Week)'을 맞아 '맥주배송 화물차 야간 추돌방지 반사띠 부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천공장에서 전국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에 반사띠를 부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열린 반사띠 부착 행사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한정헌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 비제이 쿠마 라마무르디(Vijay Kumar Ramamoorthy) 한국쓰리엠 아시아 총괄 부문장, 권태균 롯데글로벌로지스 부문장, 엄관식 도로교통공단 처장 등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는 이천공장에서 전국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소속의 화물차량 65대의 측후면 반사띠 부착을 시작으로 청주공장, 광주공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반사띠는 자동차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차량 뒷면이나 옆면 등에 설치해 자동차 윤곽을 표시하는 반사지다. 전방 자동차가 저속으로 주행하거나 주·정차 시 후속 자동차가
【 청년일보 】 컴투스는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578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1천267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해 이 역시 흑자 전환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건재한 인기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특히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지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최고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 층을 더욱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 MLB, KBO 기반의 야구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54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0.5%, 45.5% 감소, 당기순이익은 36.2% 증가했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하는 검은사막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꾸준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 82%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검은사막은 '길드 리그', '장미 전쟁' 프리시즌 등의 PvP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의 성장 니즈를 자극하며, MMORPG 본연의 재미를 이끌어 냈다. 이브는 온라인 기반의 FPS '이브 뱅가드'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며 코어 유저를 중심으로 리텐션을 확인했다. GDC 2024에도 참석해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Project Awakening'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대규모 테스트 소식을 알렸다. 펄어비스는 2분기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이브 IP를 활용한 신작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차기작 '붉은사막'은 게임스컴 등 다양한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 주제로 '3D 아나몰픽'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 DID)를 이용한 옥외광고판인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에 적용된 광고로, 브랜드 입체감을 극대화해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카레 55주년 옥외 광고는 화면의 안팎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D 기법을 적용한 3D 아나몰픽(anamorphic, 입체적 광고 표현 기법) 광고로 구성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삼성동 무역센터 '케이팝 스퀘어(K-POP Square)'와 서초구에 새롭게 탄생한 디지털 사이니지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에서 펼쳐진다. 영상 속에서는 대형 스푼에 담긴 오뚜기 카레와 거대한 써니 사이드업 계란, 그릴드 새우, 통삼겹 바비큐가 만나 몰입감을 더했다. 오뚜기는 이번 광고 제작을 위해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와 협업했다. 애드리치는 다른 질감의 다양한 재료와 맛, 온도를 정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영국 시각효과(VFX) 기업 '더 밀'과 작업했다. 아울러, 서울지역 버
【 청년일보 】 부산시는 정비사업 공사비 급등에 따른 조합과 시공자 간 갈등사례가 증가하자 이에 대한 중재에 나섰다. 10일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를 정비사업 지원 업무 대행 기관으로 지정해 공사비 검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자가 공사비 증액을 요청하면서 정비사업 조합과 갈등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한국부동산원이 공사비 검증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지역 현실을 잘 아는 시에서도 공사비 검증에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어 시가 나선 것이다. 시는 그동안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해 온 도시·택지개발, 주택건설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비 검증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공사비 분쟁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공사비 검증 전담 조직을 꾸리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공사비 검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경모 도시균형발전실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비 검증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갈등을 중재해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조계종과 손잡고 사찰식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한 '사찰식 팥죽', '꽈리고추 식물성 장조림'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도반HC와 맺은 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사찰식 왕교자'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사찰식 팥죽'은 일반적인 팥죽과 다르게 오곡(팥·현미·수수·찰보리쌀·차좁쌀)을 담은 사찰식 죽이다. 불교에서 복을 부르고 액운을 물리치는 팥의 문화적 의미는 물론, 스님들의 조언을 받아 곡물 본연의 맛과 팥의 향, 식감까지 살렸다. 또한, 설탕을 넣지 않아 슴슴하고 담백한 맛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꽈리고추 식물성 장조림'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콩고기 장조림으로, 불교의 생명 존중 정신을 담아 CJ제일제당의 독자 개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고기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 조계사 일대에서 '사찰식 팥죽' 론칭 행사를 마련하고 시식 및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과 승소몰 등에서 신제품 기획전을
【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는 바다 식목일을 맞아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장자도 해안에서 ‘바다숲 가꾸기’ 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새롭게 선보인 ESG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진심’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장자도 인근 해안에 바다숲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 증진 및 어업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바다愛(애)진심’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새롭게 선보인 ESG 캠페인 브랜드다. ‘바다를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라는 슬로건 아래 ▲바다 환경 보전 ▲어업 종사자 지원을 통한 어촌 상생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등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행사는 ‘장자도 바다 가꿈이’ 위촉식과 함께 다양한 바다 환경 개선 캠페인 활동으로 꾸려졌다. 이날 롯데마트와 슈퍼는 군산시로부터 ‘장자도 바다 가꿈이’로 위촉되어, 군산시와 함께 장자도 해안 환경 개선을 위한 각 캠페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롯데마트와 슈퍼, 군산시, 한국수자원공단 서해본부, 환경재단 등의 임직원 60여명은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위해 잘피 4천주 분량의 보조구 모종을 제작해 이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