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커머스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과 각종 용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G마켓·11번가·위메프 등 주요 이커머스업체는 가정의 달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대대적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쿠팡은 차량 부품 수요가 늘어나는 5월을 맞이해 차량관리 및 정비용품 할인전 '쿠팡모터스 5월 페어'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할인전에는 불스원, 더클래스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비롯해 오토모빌, 케이엠모터스, 오주주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5월 기획전에서는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20%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이와 별도로 구매액에 따라 최대 1만5천원 정액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와우회원 전용 즉시할인 및 쿠폰할인이 동시에 되는 상품을 구매할 시 역대 최고의 할인율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우회원 대상 즉시할인과 쿠폰할인이 모두 적용되는 대표 상품으로는 ▲노블맨 4D 버킷 통풍시트 네이비 ▲필터포유 3세대 하이브리드 그래핀코팅 초발수 와이퍼 2P·유막제거티슈 ▲필터포유 블루 자동차 에어컨 히터 필터 ▲카렉스 스마트 유리세정제 750ml
【 청년일보 】 최근 건강한 소비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건강 기능식품(건기식)이 주목 받고 있다. 보통 건기식은 제약사들이 주력해 왔으나 최근에는 식품사들도 바이오사업에 뛰어들며 관련 제품을 속속 선보이는 중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주요 건기식 시장규모는 5조3천606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특히 2018년 이후 연평균 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2014년 2조원 규모에 그쳤던 국내 건기식 시장은 2020년 4조원을 돌파하고 2021년 5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면역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전 연령에서 질병에 걸리지 않게 스스로 건강을 챙기려는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부상하며 건기식 시장이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건기식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및 가공한 식품을 의미한다. 이처럼 건기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식품사들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J는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를 통해 '팻다운',
【 청년일보 】 제철 과일을 찾는 수요 증가로 참외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 수입 과일인 바나나는 정부 직수입에 따라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내림세를 보였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참외(상품)는 10개에 2만7천89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상승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36.1% 비싼 수준이다. 참외 가격 상승은 지난 2월 기상 여건 악화로 초기 작황이 부진했던 영향 탓이란 분석이다. 수박(상품)은 1개에 2만4천65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상승했다. 평년 대비 20.9% 오른 가격이다. 국내 생산 과일 가격 상승에 비해 수입 과일 가격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에 따라 바나나(상품) 100g당 소매가는 25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 가격보다는 16.2% 내린 가격이다. 망고(상품) 1개 소매가는 4천17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4% 하락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발 아래 반짝이는 바닐라 강이 흐르고 달콤한 향이 가득한 곳. 투게더의 황금빛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5월 초임에도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더운 날에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아이스크림이다. 원형의 갈색 병에 든 반짝이는 아이보리 빛 아이스크림을 한스푼 크게 떠서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입 안이 가득찬다. 투게더는 50년간 변함없는 맛으로 아이스크림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익숙한 달콤한 향이 먼저 반기고 발 아래 반짝이는 아이보리 빛 강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팝업스토어가 시작된다. 마치 커다란 투게더 아이스크림 속에 온 느낌이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성수동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에는 이미 많은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는 '투게더 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콘셉트에 맞게 방문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투게더를 보고, 느끼고, 간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구성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8일까지 평일에는 낮 12시~저녁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투게더는 국내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을 본격적으로 연 정통 아이스크림으로, 빙과
【 청년일보 】 홈쇼핑업계가 상반기 대규모 할인행사를 여는 등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고객 사로잡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홈쇼핑·GS샵·CJ온스타일 등 주요 홈쇼핑업체는 일제히 대규모 할인행사를 열고 상반기 막바지 실적 끌어 올리기에 나선다. 한 홈쇼핑업체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요 홈쇼핑업체가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하고 있다"며 "이커머스 업체의 강세 속 홈쇼핑업계 전반이 활로를 모색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에 소비자 끌어들이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롯데온은 오는 6일까지 '패션·뷰티 기획전'을 진행, 패션 브랜드 및 잡화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패션퍼스트위크'에는 세인트제임스, 쉬즈미스, 헤지스, 제이에스티나 등 주요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봄 인기 상품 및 여름 신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 및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까지 '뷰티 기프트 포 유' 행사를 진행해 가정의 달 선물을 위한 뷰티 브랜드 및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럭셔리 및 트렌드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 청년일보 】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통가는 다양한 할인 행사들을 준비하며 분주한 모습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선물 특수에 유통가는 분주한 모습이다. 먼저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8일까지 '헬로카봇 경찰특공대 K캅스 트루올스타 세트', '다이노포스 DX티라노 킹', '미미월드 디즈니 메이킹스쿼시' 등 완구 할인가 판매에 나선다. 5일까지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또봇, 티니핑, 핑크퐁 등 캐릭터 완구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닌텐도와 PS5 등의 디지털 가전까지 할인가에 선보인다. '레고 마인크래프트 깊고 어두운 전장'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8일까지 완구를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상품권을 준다. 6일까지는 아동복 브랜드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을 준다. 어버이날 대표 선물인 정관장 '홍삼원'은 40% 할인한다. 아성다이소는 6일 하루 동안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추첨해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
【 청년일보 】 어닝 시즌이 시작되며 유통사들도 속속 실적을 공시하고 있다. 1분기 롯데웰푸드는 매출액 9천511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고 아모레퍼시픽그룹도 매출액 1조68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중국계 이커머스가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이 외 맥도날드가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렸다. ◆ 롯데웰푸드, 1분기 영업이익 373억원…전년 동기 대비 100.6% 증가 롯데웰푸드는 1분기 매출액 9천511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9%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0.6%, 6만1240.1% 증가. 앞서 롯데웰푸드의 1분기 컨센서스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78% 늘어난 9천834억원, 331억원으로 추정. 최근 코코아 가격 급등 조짐은 본격 수확 시기인 지난 4분기부터 전망치에 선반영돼,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분석.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작황
【 청년일보 】 5월 가정의 달과 함께 본격적인 어린이 날 연휴가 시작됐다. 이에 호텔가에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기획했다.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예스! 키즈(Yes! Kids)' 테마의 이벤트와 지점별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예스! 키즈' 테마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주요 키즈프렌들리(Kids Friendly) 호텔 및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지점별 주요 이벤트 내용은 ▲체크인 시 웰컴 풍선 증정 ▲마술 공연 ▲버블 공연 ▲호텔 내 리테일 상품 구매 시 인기 캐릭터 코코몽 인형 탈을 쓴 직원이 배달하는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2곳 (켄싱턴호텔 평창, 켄트호텔 광안리by켄싱턴)과 켄싱턴리조트 5곳(설악비치, 가평, 지리산하동, 지리산남원, 서귀포)에서 만날 수 있다. 지점별 패키지 구성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가정의 달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해피 키즈 모먼트(Happy Kids Moment)' 패키지를 판매한다. 올해는 친환경 페이퍼 장난감 브랜드 델로와
【 청년일보 】 CJ그룹이 이건일 경영리더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인사를 3일 단행했다. 현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에서 내려와 안식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CJ 경영혁신 태스크포스에서 업무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식품경영지원실장, CJ 사업관리1실장 등을 역임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매출액 3조 클럽에 입성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742억원, 영업이익은 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9%, 1.4%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5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6%, 6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줄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70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650억원, 같은 기간 매출은 17.7% 줄어든 50억원을 기록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광고주들이 전반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축소한 데 따른 영향이다. 인크로스는 2분기부터 AOR(Agency of Record) 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미디어렙 취급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AOR은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 대행을 하나의 미디어 전문 대행사가 총괄하는 것으로, 전체 광고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대형 광고주들의 수요가 높다. AOR 사업 추진과 동시에 AI 자동화 프로세스를 확대 적용하며 수익성도 제고할 방침이다. 연결 자회사 마인드노크를 통해 영위하고 있는 검색광고 사업부문은 취급고 107억원, 매출액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
【 청년일보 】 김의 원재료인 원초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김 가격을 11% 올렸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김 3종의 가격을 11.1% 인상했다. 인상 제품은 'CJ비비고 들기름김(20봉)', 'CJ명가 재래김(16봉)', 'CJ비비고 직화 참기름김(20봉)'이다. 가격은 종전 8천980원에서 9천980원으로 올랐다. CJ제일제당의 김 가격 인상 소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업체들에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날 전해졌다. 앞서 광천김, 성경식품, 대천김 등 중견업체도 지난달부터 제품 가격을 10∼20% 올린 바 있다. 이날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CJ제일제당 등 17개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다가오는 연휴를 맞이해 특별한 마들렌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 오는 5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는 호랑를 닮은 우리나라 땅 중 꼬리 부분에 위치한 구룡포의 특성을 살린 디저트로, 호랑이 꼬리를 바나나로 형상화한 마들렌이다. 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는 프랑스 국립제과학교 INBP 수료, 프랑스 파티시에 직업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리의 100년 이상 전통을 자랑하는 L’eglise 제과점, 서울의 인기 구움과자점 에뚜왈의 총괄을 지낸 파티시에가 직접 제품을 구워내며 운영중에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나나, 플레인, 초코 글라세 등의 맛이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