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빌딩 2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이 난 빌딩은 법원 뒤쪽에 위치해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수성구 범어동의 한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64대와 인원 16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 후 추가적인 인명 피해 여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재로 연기가 발생하면서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다. 사무실 수색 결과 직원 6명과 방화 용의자 1명 등 7명이 사망했으며 46명의 연기흡입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당시 재개발 관련 내용을 의뢰한 민원인이 불만을 제기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본명 송복희)가 9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8일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또한 안양교도서에 수감 중인 이명박 前 대통령이 최근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는 이 前 대통령이 지난 3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 측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前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수락할지에 대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후 한 달 된 딸을 학대해 중상을 입힌 아버지에 이어 베트남 국적 친모도 학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상습방임 혐의로 베트남 국적인 A(33)씨를 지난 7일 구속했다. ◆현역 최고령 MC 송해, 향년 95세 나이로 별세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본명 송복희)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 8일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서울 강남 자택에서 세상 떠나. 송해 측은 "식사를 하러 오실 시간이 지나서
【 청년일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8일 경찰은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 가운데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노조원들을 연이어 체포했다. 먼저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 앞에서는 다수의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A씨 등 1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으로 드나드는 화물 차량을 막아선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 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에 돌입했다. 이천공장에서는 조합원 20여 명이 철야 집회를 이어갔고, 밤사이 귀가했던 조합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합류하면서 공장 밖으로 나가는 출하 차량을 몸으로 막는 등 불법 집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광주에서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이 화물차 운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화물연대 조합원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화물차고지 입구를 승합차로 막아 파업에 참여하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전국 주요 항만 등 물류 거점의 통행 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물류 차질이 우려된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화물연대는 7일 오전 부산, 울산, 전북 군산 등에서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 시작을 알렸다. 또한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를 맡은 안미영(55·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5월 21일 이 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383일 만이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던 박찬호 광주지검장(56·26기)이 검찰을 떠난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지검장은 7일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검찰 고위직의 한 사람으로서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바 있다"고 적었다. ◆화물연대 무기한 총파업…’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 요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 돌입. 화물연대는 전날 조합원들에게 '총파업
【 청년일보 】 살인미수 혐의로 전자발찌를 차고 보호관찰을 받던 남성이 흉기를 들고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양천구의 한 술집에서 흉기를 들고 사장을 협박한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해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로, 밖에 나가지 못해 화가 나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지난달 30일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앞 보수단체 시위와 관련, 고소를 검토했다는 소식이다. 문 전 대통령 측은 경찰에 고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위임장은 필요한지 등 고소에 필요한 일반적인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일 검찰이 서울 중구청에 대해 6·1지방선거 관련 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앞서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20일 서양호 중구청장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3일 대형 상점에서 여러 차례 물건을 훔쳤다 해도 통상적 출입 방법으로 들어갔다면 건조물침입죄를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절도·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43)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문재인 前 대통령, 사저 앞 집회 보수단체 고소 검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보수단체를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난달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문재
【 청년일보 】 투자자들에게 1조6천억원의 금융 피해를 초래한 라임자산운용(라임)의 요청을 받고 부실 펀드를 운용한 라움자산운용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3부(김형진 김길량 진현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41)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에게 징역 6년과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1심이 선고한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에 비하면 다소 감형됐다. 같은 회사 조모(38) 전 대체투자운용본부장은 징역 5년과 벌금 3억원을, 남모(57) 전 GEN 대표이사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들도 1심에 비해 형량과 벌금액이 줄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같이 이들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항소심에 이르러 횡령 범행을 제외한 나머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범행을 통해 개인적으로 이익을 얻은 사실은 확인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라움자산운용은 라임의 '아바타 자산운용사'로 불린 회사다.김 전 대표 등은 라임의 요청을 받아 소위 'OEM펀드'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펀드는
【 청년일보 】 부산에서 SUV 차량이 차량진입차단봉을 추돌한 후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내리막길을 달리던 SUV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차량진입차단봉을 추돌하고 전도됐다. 차량이 전도되면서 갇힌 운전자 A(50대)씨는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A씨는 119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대형 상점에서 여러 차례 물건을 훔쳤다 해도 통상적 출입 방법으로 들어갔다면 건조물침입죄를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절도·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43)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 밀양 산불이 발생 72시간여 만에 잡혔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피해규모는 축구장 1000개 이상인 산림 763㏊가 불탔거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산불은 극심한 가뭄에 강한 바람, 소나무 등 침엽수림,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등과 함께 부족한 임도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129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주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에서 음식점에 남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 “대형서점서 수백만원 절도했어도 침입죄 성립 안돼" 대형 상점에서 여러 차례 물건을 훔쳤다 해도 통상적 출입 방법으로 들어갔다면 건조물침입죄를 물을 수
【 청년일보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에서 시위 중이던 노조원이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이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화물연대(이하 노조) 소속 조합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하이트진로 이천 공장 앞에서 집회 관련 근무 중이던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 화물차주 130여 명은 전날부터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 파업과 함께 집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공장에서는 하이트진로 전체 소주 생산량의 약 70%를 만들어낸다. 파업으로 인해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주류 출고량이 평소의 59%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와 운송료 인상 등을 주장하며 오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물류 운송난은 한층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운송방해·시설점거 등이 예상되는 만큼 주요 물류거점에 대규모 경력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찰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업소 120여 곳의 압수수색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한 식당은 대부분 수원과 성남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일주일에 걸쳐 김씨가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했다는 의혹이 있는 수도권 지역 식당 129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김씨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 맞는지, 맞는다면 사용기간과 금액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건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환 대상으로는 사건을 제보한 공익신고인인 전 경기도청 비서실 비서 A씨, 그리고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전 총무과 5급 배모 씨 등이 거론된다. 경찰이 김씨에게 소환 통보를 할 가능성도 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전 지사와 김씨, 배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
【 청년일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 5개월간 수사를 진행한 경찰이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송치하면서 책임규명 분야 수사를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본부장을 겸직한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11일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붕괴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입건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3일 하 현산 대표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 건축법 위반,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여러 붕괴사고의 원인이 본사의 부실 인사 배치로 인한 품질관리 미흡에 있다고 판단하고, 인사 책임자인 하 대표이사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겼다. 사고 현장에서는 총 6명의 시공 품질관리자가 배치됐으나, 5명이 다른 업무를 겸직한 탓에 실질적 품질 관리 업무는 1명이 도맡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하 대표이사는 경찰 소환조사에서 "회사 규정에 따른 조치였다"며 부족한 인원을 현장에 배치한 인사 관리 책임을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