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종시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을 내달 이후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로, 앞으로의 시험 일정은 수험생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 천흥빈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 1∼2주가 감염병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시험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수험생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73명을 신규 채용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 72명, 특성화고 경력경쟁 1명 등이며,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67명(일반 62, 장애인 2, 저소득층 2명), 사서 1명, 전산 3명, 식품위생 1명, 공업(일반 기계) 1명이다. 원서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일간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사이트에서 24시간 받으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한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1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6월 13일 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채용 시장에서 제조·화학 업종이 가장 활발했지만, 전년보다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지난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 공고 302만8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제조·화학 업종이 2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이어 IT·웹·통신(13.5%), 의료·제약·복지(13.2%), 서비스업(12.9%), 판매·유통(9.4%), 교육업(6.8%), 건설업(6.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공고 증감률은 의료·제약·복지가 12.6% 상승해 가장 높았고 교육업(7.2%), 미디어·디자인(3.1%) 등의 순이었고 반면, 은행·금융업(-25.5%)과 제조·화학(-14.9%), 판매·유통(-13.2%), 서비스업(-10.6%) 등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해 채용 시장에서 제조·화학 업종이 가장 활발했지만, 전년보다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지난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 공고 302만8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제조·화학 업종이 2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이어 IT·웹·통신(13.5%), 의료·제약·복지(13.2%), 서비스업(12.9%),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소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이달 말에서 5월 이후로 연기됐다. 소방청은 "이달 28일 치를 예정이던 2020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청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는 상황인 데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83개 시험장에서 치러야 하는 대규모 시험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약 5만명이 응시할 예정이었고, 대구·경북 지역 응시자는 7천823명이다. 소방청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시험 일정을 5월 이후로 재조정하기로 했으며, 시험 연기 내용은 각 시·도청 및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응시자들에게도 개별 안내한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수험생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직업계 고교 54곳에 취업 전문교사 73명을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간제 교사로 선발해 학교장이 임명하며 내년 2월 28일까지 근무한다, 이들은 주당 5시간 안팎의 수업과 취업 활성화 업무를 맡고, 도제·취업 관련 부장 교사를 제외한 일반 부장 교사와 담임을 겸임하지 않는다. 중등학교 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청은 ▲ 3학년 취업률 20% 이상이고 취업자 수 30명 이상 ▲ 3학년 취업률 20% 미만이지만 취업자 수 50명 이상 ▲ 도제교육 운영 학교 중 3학년이 200명 이상이고 취업률 25% 이상인 학교 등에 취업 전문교사 1∼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안성민기자 】
【 청년일보 】 경력법관 임용 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 속에서 연기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달 14∼15일로 예정됐던 경력법관 임용 시험 법률서면 작성평가 일정을 다음 달 중순 이후로 연기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3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대법원은 법조일원화 추세 속에서 검사, 변호사 등 법조경력 5년 이상의 법조인을 경력 법관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기록을 주고 법률 서면을 작성하게 하는 형태의 시험을 치른다. 법률서면 작성 평가 일정이 한 달 이상 연기되면서 당초 10월께로 예상됐던 임용 일정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는 당초 21일로 예정된 '2020년도 제18회 가맹거래사 1차 시험'을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시험 연기 사실을 국가자격시험 사이트(www.Q-Net.or.kr) 등을 통해 알리고, 개별 수험생에게도 모바일 문자 등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바뀐 가맹거래사 시험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반영해 추후 공지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의 조사·분석·상담 등을 수행하는 환경컨설팅회사의 등록 요건이 완화된다. 환경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이달 안으로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환경컨설팅회사 등록을 위한 인력 요건을 기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경력자에서 환경 분야 민간 기업의 업무 경력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국가·지자체·공공기관·민간 기업 등 근무 기관의 종류와 관계없이 환경 분야 업무에 15년 이상 종사한 경우 고급 인력, 5년 이상 종사하면 일반 인력으로 구분하며, 관련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환경 분야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우에도 고급 인력에 추가하기로 했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환경컨설팅회사의 채용 문이 넓어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는데, 현재 환경컨설팅회사로 등록하려면 환경 분야 기술사나 기능장 자격을 가진 사람 등 고급인력이 1명 이상, 환경 분야 기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등 일반인력이 최소 2명 있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컨설팅회사 등록 요건 완화로 앞으로 3년간 약 1천8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1일 시행할 예정이던 2020년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험생의 시험 연기 조기결정 요청이 쇄도했고 향후 1∼2주가 감염병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수험생의 불안과 혼란을 줄이고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험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시험연기 내용을 건축사협회 홈페이지와 수험생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하며, 변경되는 시험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시험 예정일 최소 1개월 이전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향후 공고되는 일정에 응시가 불가능한 수험생에게는 시험시행일 20일 전까지 수수료를 100% 환불처리 할 방침이다. 앞서 국토부는 7일 시행 예정이던 제31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제1차 시험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취업준비생 김모(27)씨는 공부를 하러 인천 한 시립도서관을 찾았다가 임시 휴관 안내문을 보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공공도서관들이 줄줄이 휴관하면서 갈 곳 잃은 취준생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 가운데, 인천의 경우 3일 현재 시내 공공도서관 59곳이 전부 휴관 상태다. 김씨는 "카페나 독서실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를 감염이 걱정돼 차라리 집에서 공부하는 쪽을 택했다"면서도 "아무래도 집에선 긴장이 풀리지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털어놨다. 설상가상으로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나 각종 자격증 시험 일정까지 취소되거나 연기되자 취준생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한 자동차부품 기업에 지원한 조모(27)씨는 회사로부터 2차 면접을 잠정 연기한다는 공지를 받았는데, 조씨는 "언제 일정이 나올지 몰라 계속 면접 준비는 하고 있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며 "요즘 상황을 보면 채용 전형이 아예 취소되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올해 졸업한 신모(25)씨는 "스펙이나 착실히 쌓자는 생각이었는데 토익(TOEIC) 정기시험마저 취소됐다"며 "계획대로 되는 일이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구직자 10명 중 2명은 서류전형에 합격하고도 면접장에 가지 않았다는 조사가 나왔다. 3일 잡코리아가 서류전형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1천897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8.8%는 '서류전형에 합격했음에도 코로나19 우려로 면접장에 가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가 우려됐지만, 면접에 참석했다는 응답은 81.2%로 집계됐고, 코로나19 때문에 면접장에 가지 않았다는 응답자 비율은 여성(19.4%)과 남성(18.3%)이 비슷했다. 다만, 기업 유형별로는 차이를 보였는데, 중소기업 지원자 가운데 면접 불참은 26.1%로 가장 많았고, 외국계 기업(16.1%), 대기업(10.2%) 순이었다. 반면, 공기업 및 공공기관 지원자 중에서는 8.2%만 면접장에 가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밖에 코로나19를 대비한 취업전략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2.0%는 없다고 응답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공무원 849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95명보다 46명(5.1%) 줄었다. 공개경쟁을 통해 825명을 선발하고 경력자 24명을 뽑는다. 공개경쟁 분야는 행정 720명, 전산 16명, 기계 18명, 전기 6명, 보건 10명, 식품위생 9명, 토목 6명, 건축 36명, 기록연구 4명 등이다. 경력직은 기계 6명, 전기 3명, 토목 3명, 건축 12명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20∼24일이고, 필기시험은 6월 13일, 면접시험은 8월 8일 각각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