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으로 평가한다. 인증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 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고 근로자 및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자 직장 만족도 제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여름방학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피닉스 캠프’ 운영, 가정의 달에 임직원의 가족을 초청하고 신입사원 수료식에 부모님을 초청하는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간편한 복장으로 출근하고 정시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캐주얼 데이’와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연초에는 ‘연간 휴무 일정’을 공지해 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미리 준비할 수 있
【 청년일보 】 국내 제약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생산시설 강화 및 증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정적으로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까지 갖추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제약사가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수익성 고도화와 성장 동력 확보에 돌입했다. 우선 휴온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전문성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점안제 전용 ‘휴온스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제2공장 준공에는 총사업비 약 400억원이 투입되며, 부지 1만8,142㎡에 연면적 1만2,633㎡ 규모의 생산동과 물류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2022년 1월로, KGMP 인증을 받아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동에는 총 7개의 점안제(모노도스, 멀티도스) 생산 라인이 구축된다. 이 중 3개 라인은 최첨단 설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휴온스 제1공장’(구 휴온스 제천공장)의 점안제 생산라인을 이전할 계획이다. 제2공장의 점안제 연간 생산 CAPA는 제1공장의 3억 관에서 60% 늘어난 4억8,000만 관으로, 이는
【 청년일보 】 12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미국 안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의 임상 3상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는 소식이다. 제넥신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서 ‘GX-I7’ 병용 치료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고, 동아ST는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시설을 착공했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최근 분자 진단키트와 면역 진단키트의 ‘유럽 체외 진단시약 인증’(CE-IVD)을 동시에 획득했으며, 삼양바이오팜은 최초의 국산 항균 생분해성 봉합사 ‘네오소브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밖에 항체의약품 전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휴온스글로벌은 3분기 누적 매출 3,80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SB11’, 임상 3상서 루센티스와 동등성 입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오는 13~ 15일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미국 안과학회’(AAO: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 최종 결과를 공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 기업 동아ST는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시설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22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만5,000㎡ 규모의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며 이곳에서는 당뇨와 위염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게 된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일본 제약업체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2014년 5월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디엠바이오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200여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 중인 해당 시설에서는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항체의약품과 재조합 단백질 생산,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연구 개발의 구심점이 될 바이오텍연구소도 지상 4층, 연면적 7,000㎡ 규모로 내년 초 송도에서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바이오텍연구소가 준공되면 동아ST 등 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핵심 연구인력 1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동아ST의 전문 의약품 생산시설 착공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앵커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해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11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GC녹십자가 개발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에 대한 치료목적 사용 승인 2건이 추가됐다는 소식이다. 헬릭스미스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두 번째 미국 임상 3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고, 동아에스티는 중국 항서제약과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 ‘SHR-1701’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솔젠트는 이사회를 열고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인 K-OTC에 등록하는 안건을 가결했고,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한 ‘코셔’(Kosher) 인증을 취득했다. 이밖에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한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중간결과가 나오자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 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임상 시험에서 4∼5일 이내에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효과를 냈다고 설명. ◆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치료목적 승인 2건 추가 GC녹십자가 개발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에 대한 치료목적 사용승인이 2건 추가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중국 항서제약과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 ‘SHR-1701’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항서제약이 중국에서 개발 중인 ‘SHR-1701’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항서제약은 동아에스티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상업화 후 판매 로열티 등을 받고 완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SHR-1701’은 PD-L1과 TGF-βRII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로, 다양한 암종에 항암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전 상 암세포의 면역회피 및 전이를 억제하며 특히 종양 미세환경에서 암세포의 섬유화(fibrosis)를 억제해 면역세포와 치료제로부터 암세포를 보호하는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TGF-β는 PD-(L)1 억제기전 면역항암제들의 단점인 낮은 반응률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국내외에서 PD-(L)1과 TGF-β를 동시에 억제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높이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SHR-1701’은 PD-L1 억제제 또는 TGF-β 억제제의 단일투여 요법 및 병용투여 요법 대비 향상된 항암 효과가 기대되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지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에서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평화의 숲 조성 사업은 분쟁과 갈등으로 훼손된 접경지역의 자연을 복구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이현종 철원군수,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 등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평화의 숲이 조성된 지역은 ‘철마는 달리고 싶다’ 문구로 유명한 경원선 월정리역 부근의 철원 평화문화광장 내 1만여㎡ 규모의 유휴지다. 평화의 숲에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가장 적합한 소나무·느릅나무·진달래 등 총 3,0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이번에 조성된 평화의 숲은 산림탄소센터 탄소흡수 운영표준 기준, 향후 30년간 이산화탄소 약 350톤을 줄일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철원군과 협력해 평화의 숲을 학생과 관광객 등을 위한 생태·역사·안보 교육을 실시하는 공간으로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평화의 숲은 훼손된 자연을 복구함은 물론 분쟁과 갈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웰컴센터에서 의료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준법문화 확산과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매 반기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600여명의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강의를 지켜봤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교육을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해 전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준수 의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한철 변호사는 ‘제약산업 규제 및 정책 동향’,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제약·마케팅에서 주의사항’을 주제로 제약 산업의 윤리경영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아에스티는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세부운영 기준 강화, 관리 시스템 개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부산시청 광장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19 예방 ‘유니세프 희망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희망키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참여형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된 동아에스티 ‘제1회 Fun:D(펀 콜론디) 캠페인’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걸음 기부 캠페인 ‘제1회 Fun:D 캠페인’을 실시했다. 총 3,054명의 임직원과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였던 1억 걸음의 209%인 총 2억976만8,035 걸음이 모였다. 동아에스티는 모인 걸음에 따라 기부금을 유니세프코리아에 전달했고 유니세프코리아는 손 소독제, 어린이용 마스크 등의 생활 방역용품과 캐치볼 등의 놀이용품으로 구성된 희망키트 1,000 세트를 제작해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시는 희망키트를 다문화 가정 어린이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Fun:D 캠페인의 Fun:D는 기부의 즐거움(fun)과 동아쏘시오그룹의 환한 미소(:D )를 상징한다. 동아에스티는 Fun:D 캠페인을 분기별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4분기에는 기
【 청년일보 】 최근 5년간 32개 제약사의 759개 품목이 리베이트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리베이트 제공업체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32개 제약사의 759개 품목이 불법 리베이트로 인해 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759개 품목 중 532개 품목이 ‘약가 인하’ 처분을 받았으며 96개 품목은 ‘요양급여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어 과징금(94개), 약가 인하 및 경고(34개), 경고(3개) 품목 순이었다. 동아에스티는 267개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을 받아 가장 많은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로 밝혀졌다. 이어 씨제이헬스케어(114개), 한올바이오파마가(74개), 이니스트바이오제약(49개) 등이 뒤를 이었다. 권 의원은 “환자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리베이트 제공 업체, 품목, 수령자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며 “더불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리베이트 제공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9월 마지막 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셀트리온그룹이 계열 3사 합병을 준비하기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 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는 소식이다. GC녹십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폐세포 실험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기술 수출한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 코호트2 연구 결과 및 치료 대안이 없는 응급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종양학회(ESMO) Virtual Congress 2020’에서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2020 ICDM’(2020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현재 개발 중인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2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3억3,080만 달러(3,85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 청년일보 】 22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제일약품이 무책임한 채용 절차를 진행해 취준생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ITC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분쟁’ 예비판결에 대한 일부 재검토 결정을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3850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동아ST는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을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b/3a상 IND 승인을 미국 FDA로부터 획득했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폐세포 실험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유통 과정서 문제가 발견된 독감 백신의 무료접종은 중단됐고, 보건당국은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은 단백질 변화로 인해 품질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품질 검증 후 접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하루 만에 뒤바뀐 합격자, 무책임한 제일약품 채용 취준생 ‘분통’ 서류 합격 통보를 받은 지원자가 다음날 돌연 불합격 통보를 받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져 취업준비생들의 공분을 사고 있음. 제일약품이 하반기 채용 절차과정에서 지난 21일 합격자를 발표한 뒤 하루가 지난 22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