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C카드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를 맞아중국 상해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전했다. 먼저 10월 25일까지 BC카드 페이북(paybooc)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중국 상해 행 왕복항공권을 1장 당 9만9000원에 제공한다. 왕복항공권은 대한항공 편 이코노미 클래스로 제공된다. 당첨 고객은 10월 29일 개별 안내되며,내달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 사이에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0월 30일 오후 4시까지 왕복항공권을 본인 포함 2매까지 BC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상해를 비롯해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11월 30일까지 상해임시정부청사 입장권을 BC유니온페이 카드(페이북 QR결제 포함)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이벤트가 종료되면 전체 이용금액의 50%를 출연해 상해임시정부청사 관련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상해에 위치한 인기 호텔 중 상위 5곳에 대해 10월 25일까지 BC카드로 예약하는 고객에게 13%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응
【 청년일보 】 일제강점기 조선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진 강우규(1855.7~1920. 11) 의사의 의거를 기리는 '왈우 강우규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식'이 2일 열린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100주년 기념식에는 박삼득 보훈처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이북도민, 학생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강우규 의사 일대기를 다룬 동영상 시청, 인사말과 기념사, 기념공연 및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평남 덕천에서 태어난 강 의사는 1910년 경술국치 후 중국 길림성 요하현에 광동학교를 설립해 민족교육과 후학양성에 전념했다. 1919년 고국에서 3·1운동이 전개되자 만주, 노령 등지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해 5월 노령의 노인동맹단에 참여해 조선 총독을 폭살시킬 계획을 품고 폭탄을 사들인 뒤 서울로 이동했다. 서울 안국동 김종호 집에서 숙식하면서 신임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의 사진과 부임 정보를 수집하던 그는 마침내 9월 2일 남대문 정거장(현 서울역 광장)으로 나가 총독 일행이 마차를 타려는 순간을 노려 폭탄을 투척했다. 폭탄이 터지면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