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국정감사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피감기관 국감에 출석하게 될 증인과 참고인 명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복지위 국감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이슈부터 백신 상온 유출 사고, 보툴리눔 톡신 원료 관리 부실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질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복지위는 지난 23일 ‘2020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하고 총 14명의 일반 증인과 23명의 참고인을 결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국내 바이오업계의 대표 수장인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과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다.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식약처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 결과를 임의로 발표한 것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가 띄우기 등의 혐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역시 식약처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된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위험성이 높은 보툴리눔 톡신 원료를 부실하게 관리한 것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공적 마스크 유통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3일 "21대 국회에 통과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자산증식과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선제적 자율규제와 투자자 신뢰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투협은 ▲내부통제 전담인력의 준법교육 신설 ▲비대면 중심 금융서비스 전환 ▲비대면 이슈에 맞춰 해외 전문가 초청 웹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어 사모펀트의 신뢰 회복과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한 "모멘텀 마련"을 언급하며 "사모펀드 시장의 건전한 발전 지원"을 이야기했다. 앞서 사모펀드 시장의 비약적 성장세 중 일부 부작용이 노출돼 금투협은 "일부 운용사의 일탈행위를 사모펀드업계 전체의 문제가 아닌 역동적 민간자금 공급 측면에서 한국의 건전한 전문사모투자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사모펀드 일원화' 관련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차기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태도를 취했다. 금투협은 국민의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 지원을 위한 '선진퇴직연금 제도' 도입과 관련해 "21대 국회 입법(선진 퇴직연금 제도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금투협은 국민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