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U는 22일 작곡가 겸 가수이자 고기 유튜버로 활동하는 돈스파이크와 함께 대형 육가공류 상품인 ‘뚱한돈스’ 시리즈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상품 기획부터 조리법 개발, 맛 시험, 포장(패키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핫바 형태로 출시되는 ‘뚱한 메가 돈스바’는 일반 핫바의 2배(180g)에 달하는 크기가 특징이다. 육즙이 풍부한 것은 물론 한 끼 대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기 맛을 살린 오리지널맛과 체다치즈를 넣은 치즈맛 2종을 준비했다. ‘뚱한돈스 떡스테이크’는 다진 돼지고기 안에 가래떡을 넣고 말아낸 떡갈비 스테이크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판매하는 고기 2인분에 해당하는 중량(330g)으로 성인 남성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고객 취향에 따라 찍어 먹을 수 있는 특제 스테이크 소스를 별첨했다. CU가 돈스파이크와 함께 초대형 육가공류 시리즈를 출시한 것은 돈스파이크의 고기 철학과 실제 편의점 육가공류의 소비 트렌드가 맞아 떨어져서다. CU에 따르면 육가공류는 고객 비중의 70%가 10~20대 남성으로, 포만감을 중시하는 해당 고객층의 특성 상 +1 증정행사 대상 상품이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한다. 개당 중량이
【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군불을 지피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오는 31일 핼러윈을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서 영웅 콘셉트의 축제를 연다. 롯데월드타워 외벽에는 매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씩 히어로(영웅) 영화인 마블 어벤져스 로고와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의 이미지가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롯데월드몰 외벽과 주변 바닥에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각종 조명을 활용한 마블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CU는 제철 채소이자 핼러윈데이의 상징물인 호박을 주재료로 사용한 핼러윈 홈파티 푸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CU는 매년 핼러윈데이 시즌을 맞아 사탕, 초콜릿, 젤리 등을 대상으로 할인 또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홈파티 푸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가족까리 간단한 홈파티를 열어 핼러윈 분위기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 청년일보 】 현금, 카드가 아닌 얼굴로 결제하는 편의점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신한카드와 BGF리테일은 16일 얼굴 인식만으로 편의점 출입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CU 한양대생활관점에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및 CU 하이브리드 매장에 설치된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등록기에 카드와 얼굴 정보를 1회 등록 후, 점포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얼굴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하면 CU 하이브리드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후 원하는 상품을 셀프 계산대에서 스캔 후 페이스페이 단말기를 통해 얼굴 인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페이스페이를 통해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실물 플레이트 카드 등을 소지하지 않고도 하이브리드 매장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추가 비용을 투자하거나 별도의 공간 구성 없이 간단한 단말기 설치만으로 도입할 수 있어 CU 가맹점의 부담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이번 페이스페이 기술을 적용한 CU 하이브리드 매장은 기존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출입 보안과 결제가 통합된 디지털 복합 모델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 청년일보 】 CU가 몽골에 이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앞서 CU는 2018년 몽골의 유통 전문 업체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진출해 현재 1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등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BGF리테일은 12일 말레이시아 편의점(CVS) 전문기업인 마이뉴스홀딩스의 자회사인 마이씨유리테일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편의점 2위 업체로, 1996년부터 현지서 ‘마이뉴스닷컴’이라는 브랜드로 6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BGF리테일은 기존 마이뉴스닷컴 점포를 점진적으로 CU로 전환해 중장기적으로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1위 브랜드로 올라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다음달 CU 해외산업 태스크포스(TF)를 말레이시아로 보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편의점 모델과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CU 1호점은 내년 상반기 중 개점할 예정이며, 이 매장은 CU 간판을 달게 된다. BGF리테일은 내년에 신규 점포 50개를 시작으로, 5년간 500개소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말레이시아 진출은 현지 CVS 기업에 CU의 브랜드와
【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호빵‧입술보습제 등을 내놓으며 월동 준비에 돌입했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절기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최근 요리형 호빵 3종, 디저트형 호빵 3종, 단팥 호빵 등 일반 호빵 3종을 포함한 총 9종의 호빵을 선보였다. 특히 요리형 호빵과 디저트형 호빵은 특색 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경향을 반영한 GS25의 승부수다. 불오징어만두호빵, 푸짐고기만두호빵, 고추잡채만두호빵 등 3종으로 이뤄진 요리형 호빵은 단팥, 야채 등 일반적으로 호빵에 쓰이는 속 재료와 달리 불오징어 볶음, 돼지고기 볶음, 고추잡채 등의 일품 요리를 속 재료로 사용했다. 디저트형 호빵은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으로 비롯해 에그커스터드호빵, 씨앗호빵 등 3종으로 구성됐는데, 각각 다른 특징의 달콤한 맛을 특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8일에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상품으로 유명세를 탄 ‘소프트립스’ 2종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바닐리향과 라즈베리향으로 구성된 이 립밤은 GS25뿐만 아니라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 전 유통계열사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 청년일보 】 편의점업계내 업종 경계를 허무는 이색 콜라보레이션(협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제조·카드사 등 이업종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색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소구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성 있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해 잠재적인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란 분석이다. ◆ CU, 밀가루 제조사 이어 구두약 제조사와 협업 10일 업계에 따르면 씨유(이하 CU)는 이날 구두약 제조사 말표산업, 수제 맥주 제조사 스퀴즈브루어리와 손잡고 ‘말표 흑맥주’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다크 초콜릿과 에스프레소 향을 살린 흑맥주다. 캔에는 까만 바탕색에 말표산업 로고와 말표 구두약의 상징적 디자인인 야생말이 그려져 있다. CU가 구두약 상품으로 친숙한 말표를 흑맥주 상품으로 탄생시킨 배경에는 올 상반기 대한제분과 손잡고 선보인 ‘곰표 밀맥주’의 성공이 있다. 지난 5월 CU는 곰표 밀가루 제조사 대한제분 및 맥주 제조사 세븐브로이와 손 잡고 ‘곰표 밀맥주’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실제 당시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개 판매고를 올리며, CU 수제맥주 카테고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는 풀무원 이효율 총괄 CEO가 코로나19 응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소식등이 전해졌다. ◇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 코로나19 응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풀무원은 지난 9일 이효율 총괄CEO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유례가 없는 글로벌 팬데믹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가 시작한 인증 릴레이 캠페인. 두 손을 모아 비누 거품을 내 씻고 있는 로고와 ‘Stay Strong’ 문구를 통해 개인위생을 준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전해. 캠페인 로고와 직접 만든 응원 메시지를 더해 제작한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을 3명을 지목. 이효율 총괄CEO는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대표파트너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응원 릴레이를 이어 나갈 다음 주자로 나종호 (사)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최용주 서
【 청년일보 】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이번 달부터 삼성화재와 공동으로 점포 내 택배기기를 이용해 비대면 보험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편의점이 비대면으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기르는 반려인이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입원·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사고 발생 시 배상 책임 등을 책임지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며,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오프라인으로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약 10% 저렴하다고 CU는 설명했다. CU에 설치된 택배기기 스크린 보험 광고를 통해 상세내용을 조회한 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읽히는 방식으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반려동물 사진 한 장을 제출해야 한다. CU는 9월 말까지 택배기기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의 보험료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CU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회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도 CU는 전국 점포의 택배기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언택트(비대면)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편의점 CU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폐기하는 대신 할인해 판매하는 '그린 세이브' 서비스를 2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거래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라스트 오더'에서 상품을 골라 결제하면 점포 근무자가 해당 상품을 별도로 포장해 두고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점포를 찾아 상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U는 도시락, 샌드위치, 디저트, 과자, 음료, 즉석식품, 안주 등 10개 카테고리 30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린세이브 대상 상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되며 일반 식품은 각 매장에서 설정한 만료일까지, 신선식품은 유통기한 만료 20분 전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CU는 이 서비스를 다음 달까지 서울 일부 매장에서 시험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앞서 2월부터 세븐일레븐도 '라스트 오더' 앱을 통해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CU는 아이스크림 '아이스주'로 유명한 서주와 손잡고 젤리와 과자 등 협업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서주 아이스주 젤리'는 우유에서 수분을 제거한 전지분유로 만들어졌다. 포장과 젤리 모양도 서주 아이스주 제품을 그대로 본떴다. '서주 웨하스'는 서주 아이스주의 원유를 크림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웨하스는 밀크와 딸기 2종으로 출시된다. CU는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젤리가 인기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CU가 올해 1~5월 젤리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40~50대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39.0%를 기록했다. 20~30대 매출 비중은 5.3% 줄어든 50.6%였다. CU 관계자는 "최근 비타민, 타우린 등을 함유한 기능성 젤리가 장수상품과의 협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서주와 함께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편의점 CU는 고객이 점포로 원하는 주류를 주문할 수 있는 예약구매 서비스인 'CU 와인샵'을 5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CU 와인샵'은 고객이 CU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 원하는 주류를 예약하고 지정한 날짜에 CU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시내 약 500개 점포에서 오전 9시 이전에 예약하면 당일 오후 6시부터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상품은 칠레, 이탈리아, 프랑스 등 와이너리에서 수입한 20여가지 와인과 보드카, 진, 테킬라, 코냑 등 그동안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증류주(distilled liquor) 10여 종이다. 가격은 1만∼12만원대 선으로,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는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엄선한 상품이라고 CU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서비스 도입은 최근 와인과 양주 등을 편의점에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서는 올해 1∼5월 와인과 양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5.8%, 3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맥주와 소주 매출은 6.9%, 14.2% 증가에 그쳤다. CU 관계자는 "와인이나 양주는 송년회, 신년회 등이 많고 기온이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안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난 요즘, 집 안에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즐기며 여가 시간을 소비하는 '언택트(비대면) 라이프'가 대세다. 특히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지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나만의 생활 공간에서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등 나름의 만족감도 체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자칫 게을러지기 쉽고, 무의미한 시간을 소비할 수 있다는 부작용도 적지않다. 또한 한끼 때우는 방법 등도 적잖은 고민이다. 이에 이달 5일 어린이 날까지 이어진 황금 연휴기간 중 나름의 언텍트 콘텐츠 라이프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구석 먹거리'를 살펴보자. 우선 전 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벤앤제리스'는 특히 꾸덕하고 달콤한 미국 맛으로 집콕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밀도 높은 진한 아이스크림에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가득 차 씹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쫀득한 브라우니가 통째로 들어간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맛은 극강의 달콤함을 자랑하며 집콕 스트레스를 말끔히 잊게 해준다. 최근 미국에서는 넷플릭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넷플릭스 앤 칠드(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