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IR글로벌은 다올글로벌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K-뷰티 및 K-헬스케어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IR글로벌은 국내 기업의 수출 등 해외 사업을 지원 및 컨설팅하는 회사로, 전신은 서울IR차이나다. 회사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기존 중국 중심으로 진행됐던 사업 영역을 중동아시아 및 그 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을 맺은 다올글로벌은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된 무역(수출입)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주요 사업 분야는 화장품·헬스케어·식품·자동차부품 등이다. 현재 태국·필리핀·쿠웨이트·이라·가나·나이지리아·앙골라·토고·시에라리온 등에 진출해 주요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요르단·모로코·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서울IR글로벌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올글로벌과 협력해 ▲상품과 시장의 정확한 매칭 ▲타깃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분석 ▲효과적인 시장 전략 수립 ▲SNS,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마케팅 등 다각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중동 지역은 K-뷰티 등
【 청년일보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서의 K-뷰티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또한 중국 수출길이 막힌 국내 화장품업계는 이를 타계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나 이렇타할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해외시장에서의 고전에 맞물려 내수시장마저도 최근 J-뷰티가 중저가 시장으로의 영역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어 K-뷰티의 대내외적인 입지가 갈수록 위태로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J-뷰티는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 이후 국내 여론이 악화되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영향에 국내 뷰티 스토어에서 판매 제품이 상당량 배제됐다. 그러나 최근 이 같은 분위기가 사그러들면서 J-뷰티 제품들이 인기품목으로 자리잡으면서 팬덤층이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로토제약 계열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브랜드 '하다라보'는 독특한 밀도감과 남다른 보습력으로 가성비와 기술력을 갖춘 '스킨 토너'와 '수분 크림'을 내세워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다라보의 '고쿠쥰 로션'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018년 국내 대표 H&B스토어 올리브영 주최 '올리브영 헬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