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부동산 경매 플랫폼인 신한옥션SA를 무료로 이용하는 '경매하러 은행간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오픈한 MY급여클럽은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 급여, 카드매출 등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누구에게나 수수료를 면제하고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로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본인 계좌 중 하나를 급여계좌로 지정하여 매월 특정일을 선택하고, 비정기적인 소득자는 급여계좌를 선택하면 급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경매하러 은행간다” 이벤트를 통해 신한은행으로 소득을 받는 My급여클럽 고객은 다른 조건없이 신한옥션SA를 이용하여 법원의 부동산 경매 정보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작년 5월 중순 서비스를 시작한 신한옥션SA는 현재 누적 방문객수 200만명이 넘는 부동산 경매 플랫폼으로 각종 부동산 경매 정보는 물론 응찰 준비사항부터 공적 장부 열람과 낙찰정보 제공 등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큰 변화로 부동산 콘텐츠 요청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한옥션SA 무료 이용 이벤트를 통해 급여소득을 가지고 있
【 청년일보 】 지난 1차 안심전환대출 수혜자들의 주택 상당수가 경매로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실시된 주택담보대출 저금리전환 '안심전환대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수혜자들 주택 226건(235억5200만원 상당)이 경매로 넘어갔다. 대출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는 부담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연도별 안심전환대출 경매신청 건수를 보면, 안심전환대출이 시행된 2015년 19건(19억4200만원), 2016년 38건(43억1800만원), 2017년 45건(50억6400만원), 지난해 94건(104억7200만원)으로 매년 규모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안심전환대출 연체율도 늘어나고 있다. 2015년 0.03%에 불과하던 연체율이 2017년 0.1%를 보였고 지난 8월 기준으로 0.15%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 의원은 "저금리 주택 담보대출 지원에도 금융부채 상환능력이 부족한 주택 소유자들이 적지 않다"며 "금융당국은 금융부채 상환능력이 부족한 주택 소유자에 대한 가계부채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