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로킷헬스케어는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Merck)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인체 세포 기반 ECM(extracellular matrix, 세포외기질) 바이오잉크 ‘휴마틴’(HumaTein)과 ‘인비보젤’(INVIVO-GEL)’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잉크란 3D·4D 프린팅을 통해 체내 조직이나 장기를 만들 때 사용되는 소재다. 세포를 보호해 프린팅 후 세포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핵심으로 꼽힌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으로 머크의 시그마 알드리치(Sigma Aldrich)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200개국의 생명과학 및 생명공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휴마틴’과 ‘인비보젤’을 공급하게 됐다. 로킷헬스케어의 ‘휴마틴’은 인체 세포 기반의 바이오잉크라는 점에서 기존 제품 대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체 세포 ECM 유래 바이오 잉크로써 인체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단백질 및 사이토카인, 시그널 등의 약 95%를 재현하며 기존 동물 유래 바이오잉크가 인체 보유 단백질 및 사이토카인 등을 75% 정도만 보유해 생기는 각종 세포 증식 부작용, 세포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글로벌 의약품 박람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Festival of Pharma’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CPhI Festival of Pharma’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박람회 ‘CPhI WorldWide’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행사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들에서 개최됐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 주최 측은 700여개 업체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기업홍보의 일환으로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CPhI에서는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니클로사마이드’와 ‘카모스타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과 SLG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 등 유력 신약 파이프라인도 선보인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제약사들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자사 제품들이 가진 미래가치를 소개하며 시장 확대와 해외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 파트너사들과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