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항체치료제 ‘LY-CoV555’가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와 증세가 심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보도했다. 일라이릴리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치료제를 투여하면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한 환자군에 비해 입원율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치료제는 앞서 FDA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을 승인한 ‘렘데시비르’처럼 회복한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장으로 제조했다. WSJ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 과정에서 투약한 미국 제약회사 리제네론의 ‘REGN-COV2’도 ‘LY-CoV555’와 같은 개념의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일라이릴리는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이번 달에 10만회, 올해 안에 100만회 투약 분량의 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라이릴리는 ‘LY-CoV555’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환자의 항체를 혼합하는 ‘칵테일 요법’을 사용할 경우 환자의 바이러스를 줄이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 청년일보 】 유테크는 이달 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예방치료제(Preventive treatment)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승인이 나오는 즉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예방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과 접촉한 결과 최근 미국 A사와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 중이다. 유테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치료제는 기존 FDA의 등록 물질로, 안전성·무독성 등 유해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 상태다. 미국 현지 최고 수준의 바이러스 전문 연구소에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한 테스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테크 이정태 대표이사는 “유테크에 합류한 이후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스크 사업에 이어 바이오 사업 진출을 계획해왔고 올해 내로 코로나19 예방치료제 사업 관련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추후 진행되는 사항은 미국의 계약 당사자와 협의 후 공시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테크의 최대주주 대현에스티는 최근 꾸준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