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넥신은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 ‘GX-170’의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넥신은 결핵 연구의 최고권위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질병관리청의 용역 과제 지원을 받아 결핵 백신의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회사 측은 지난 1년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GX-19N’ 개발 과정을 통해 축적된 기반 기술과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결핵 예방 백신은 더욱 빠르게 임상에 진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호기성 박테리아 질환으로, 밀접 접촉자의 약 30%가 무증상으로 잠복감염 되며 이 중 약 10%는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감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규 환자 발생은 약 1,000만명이며 사망자는 연간 약 124만명으로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망자가 연간 2,200명 정도로 OECD 가입국 중 1위로 결핵 예방을 위해 모든 신생아에게 BCG 백신의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BCG 백신은 100년 전에 개발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유일한 결핵 백신이며 약 10년간 그 효과가
【 청년일보 】 삼양그룹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강좌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석유화학산업 특론'으로 명명된 이번 강의의 부제는 '삼양 융합기술 특론'으로 전문 지식과 연구개발(R&D) 및 실무 지식을 모두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강의로 진행 중이다. 삼양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사내에서 활발하게 사용하는 비대면 회의 시스템과 성균관대학교의 사이버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연동해 온라인 강좌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디지털 퀴즈, 온라인 주간 리포트, 사이버 멘토링 등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으로 강사진과 학생 간의 소통도 활성화시켰다. 오는 6월까지 총 15주간 운영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삼양그룹 CTO 김영환 사장을 비롯해 삼양그룹 연구소 소속 팀장과 박사급 프로젝트리더 등 10여 명이 강사로 나서 차세대 유망 소재 기술과 시장 동향, 삼양의 융복합 기술 등을 가르친다.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영역에서 생활에 필수적인 핵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디지털/ICT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초청해 잡 페스타(Job Festa)를 진행했다고 16일(수) 밝혔다. 이날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행사는 일반적인 채용 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해 ▲취업 멘토링 ▲외부 전문가 강연 ▲디지털 분야 필독서 증정 ▲경품 이벤트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신한은행은 인력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인력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0개 디지털/ICT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인재 조기 육성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고 IT 특성화고 대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될 '디지털/ICT 특성화고 부문 채용' 서류접수는 17일 오후 채용공고 게시 이후 시작될 예정이며 이번달 31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접수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ICT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력 대신 실력 중심 채용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협약된 학교들과의 지속적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