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6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동아에스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판상 건선 치료제로 개발 중인 ‘DMB-3115’에 대한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대한 임상지원을 확대한다고 전했고, LSK Global PS와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임상시험에 대한 공동 임상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샤페론은 셀비온과 암 질환 진단용 및 치료용 신약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식약처와 관세청은 지난해 협업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무허가 의료기기 등 불법 제품 25만8,414점을 적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며, 인스코비는 기관투자자 대상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유치하고 바이오 사업 투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뷰노는 대만 CHC 헬스케어 그룹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4종의 대만 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고,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지속적인 질병 관리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정부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다음
【 청년일보 】 샤페론은 셀비온과 함께 암 질환 진단용 및 치료용 신약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셀비온은 정밀의학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혈관 내 염증, 특정 암의 진단 및 치료용 의약품, 영상수술용 복합조영제 등의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승인을 획득한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 유럽 EMA로부터 QP 인증을 획득해 샤페론의 ‘COVID-19’ 치료제 유럽 임상 2상 시험에 사용할 임상시험용의약품을 GMP 생산하여 공급한 바 있다. 샤페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노바디(Nanobody) 기반의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진단용 방사선 의약품 진단제 등 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샤페론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나노바디 항체 기술은 높은 항원 결합력 및 안정성 뿐만 아니라 낮은 면역원성을 보유하고 있어 복합항체 개발을 위한 차세대 항체 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샤페론은 셀비온과 함께 면역항암제 치료 약물 확정 및 치료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 청년일보 】 샤페론은 항염증 치료 신약 ‘누세핀’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럽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누세핀은 면역세포에 존재하는 염증복합체(inflammasome complex)를 억제함과 동시에 체내 염증억제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이중으로 광범위한 염증 병리 기전을 제어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샤페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사이토카인 폭풍과 그로 인한 폐렴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럽 임상 2상은 코로나19 감염 신규 환자가 일 평균 1,300명 정도 발생하는 루마니아 소재 4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다기관·무작위 배정·이중 맹검·위약 대조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치료제로 한국 기업이 유럽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것은 샤페론이 최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 비스테로이드 계약의 약물(JAK 억제제, ACE2 억제제 등), 또는 anti-IL-6, anti-TNF-a 와 같은 항체 치료제의 임상 시험을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는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여러 염증 인자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