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주최하고 어린이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제1회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가 지난 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8주간 개최된다. 8일 신협중앙회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글쓰기를 통해 올바른 사고능력을 키우고, 조기 금융교육으로 건전한 경제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는 ▲어느 날 100만 원이 생겼다 ▲용돈을 잘 관리하는 나만의 비결 ▲우리 가족의 즐거운 저축 생활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산문 또는 운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특별상으로 '포·용·이·어·부·바' 육(六)행시 부문도 마련되어 있다. 작품 형식은 ▲산문(200자 원고지 3매 이상) ▲운문(제한 없음) ▲육(六)행시 총 3개 형식이며, 평가는 금융·경제 관련 경험 및 실천의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내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상은 개별상으로 초등학생 82명 및 교사 2명에게, 단체상으로 1개교에 신협중앙회장상, 서민금융진흥원장상, 어린이조선일보사장상으로 나누어 상장과 함께 장학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9월 중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개최될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의 가계부채 총액은 2019년 기준으로 1500조 원을 넘었다. 가계부채의 증가는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정부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가계부채의 증가세를 억누르고 서민들의 삶을 방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만 가계부채의 문제는 다양한 상황의 가정에서 원인과 해결책이 각기 다르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대출과 변제를 기반으로 성립하는 금융의 본질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단기간의 대증적 정책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머니 테라피' 도서는 대출사기, 투자사기, 보이스피싱, 고금리 불법 사채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 위협에 보호막 없이 노출되어 있는 서민들을 위한 현명한 금융 가이드임과 동시에 평생을 '서민을 위한 금융 모색'에 힘써온 서민금융연구소 조성목 원장이 제안하는 서민금융복지의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책을 통해 조성목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이론은 바로 '금융을 통한 서민복지'다. 통상 많은 이들이 '복지'라고 하면 정부가 직접 나서 어려운 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확립하고 현금을 지원하는 등의 일을 생각한다. 하지만 조 원장은 치유와 포용 능력을 갖춘 올바른 금융은
【 청년일보 】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공동대표 오제세·이종구 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 아래 제7회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공개토론회에는 포럼의 공동대표인 오제세, 이종구 의원을 비롯한 27명의 국회의원과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 1 발제자인 이건범 교수(한신대학교)는 '지역금융기관과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우리나라 금융권의 사회공헌활동 현황을 소개하며 지역금융기관의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제 2발제자인 이민환 교수(인하대학교)는 '지역금융기관의 사회공헌 사례 연구'를 주제로 새마을금고 등 지역금융기관은 협동조합 정신인 상호부조 기본정신으로 돌아가 사회적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모색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이종욱 명예교수(서울여자대학교), 조영삼 부원장(산업연구원), 박창균 선임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 허석균 교수(중앙대학교), 주현민 지역금융지원과 팀장(행정안전부)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새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공동대표 오제세·이종구 의원)' 주최로 제7회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의 주제는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 모색'이며 포럼의 공동대표인 오제세, 이종구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들과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는 이건범 교수(한신대학교)가 '지역금융기관과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가치 추구 현황 및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이어 이민환 교수(인하대학교)가 ‘지역금융기관의 사회공헌 사례 연구’를 주제로 지역금융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과제 등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토론자로는 이종욱 명예교수(서울여자대학교), 조영삼 부원장(산업연구원), 박창균 선임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 허석균 교수(중앙대학교), 김장회 지역경제지원관(행정안전부)이 참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1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을 위한 PB시스템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년 취임 후 비대면·디지털화와 관련한 내부 공감대를 형성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며 "올해 안에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서민금융진흥원 종합 앱, 맞춤대출서비스 안내 앱, 신용회복위원회 앱 등 3가지를 올해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47곳 중 25곳을 방문해 직접 상담해보니 고객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필요를 느꼈다"며 "'종이 없는 창구'를 만들고, 챗봇을 활용한 24시간 상담 시스템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청년층을 표적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불법 사금융 행태를 언급했다. '20만원을 1주일간 쓰고 30만원으로 갚으라'는 등 터무니없는 SNS 불법광고에 속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이런 피해를 예방하려면 사전에 금융교육으로 충분한 금융이해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 국가·공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13일 경기도 군포에서 자동차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주변에 세운 버스에서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시민들에게 맞춤 대출, 채무조정, 미소금융, 복지연계, 휴면예금 지급 등을 안내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군포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이 설치돼 있지 않아 첫 방문 지역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센터가 없는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주 1∼2회 찾아가는 서민금융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