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9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셀트리온이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임상 1상 결과 및 임상 3상 주요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는 소식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됐고, 아이디언스는 지난해 설립 이후 첫 번째 재무적 투자자 자금유치에 성공했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마케팅 전문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으며, 에스테팜은 히알루론산 필러 제조방식 ‘UHD’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어젠은 SK케미칼과 약물 재창출 및 신약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진행했고, 헌법재판소는 약사나 한의사만 약국을 열 수 있도록 한 약사법 조항이 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 셀트리온 “‘CT-P17’ 효능·안전성, 오리지널과 유사성 확인” 셀트리온이 지난 6~7일 진행된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17’의 임상 1상 결과 및
【 청년일보 】 에스테팜은 히알루론산(HA) 필러 제조방식 ‘UHD’(Ulta High Density technology)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를 취득한 UHD는 필러의 물리적 가교를 통해 필러의 점탄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최근 에스테팜은 관련 제조 기기까지 개발하며 특허 출원을 마쳤다. HA 필러는 분자 및 원자를 상호 연결시키는 화학물질 ‘가교제’를 활용해 점탄성을 구현한다. 그러나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진 가교제는 부작용의 위험이 크다는 문제가 있다. 에스테팜의 필러 제조 공법은 기존 HA 필러 생산 방식과 비교해 가교제 함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점탄성의 필러 효과를 구현해 필러 지속성은 물론 안전성을 보장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스테팜은 최근 자사 HA 필러 제조 방식을 적용한 ‘큐티필 플러스’(QTFILL PLUS)의 유럽 CE(Communaute Europeenne) 인증을 완료했다. 큐티필 플러스는 리도카인을 함유한 HA 필러로, 국내 HA필러 중 CE 인등을 획득한 제품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스테팜 이재혁 대표는 “이번 특허를 취득한 당사의 기술은 점탄성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