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4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제넥신이 미국 바이오 전문 투자사 터렛 캐피털과 PD-L1 단일 융합 면역억제제 ‘GX-P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휴온스는 미국 항암제 전문 기업 ‘리팍 온코로지’와 공동 연구 개발 중인 표재성(비근침습) 방광암 항암 신약 ‘리팍스’의 미국 내 임상 1/2a를 종료했고, 에이치엘비제약은 베트남 바이오텍 기업 나노젠과 의약품 제제, 신약 등의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미약품은 CP를 도입한 국내 691개 기업 중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등급 중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대원제약과 보령제약은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 패밀리’ 2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에서 친환경 경영 우수사례로 소개됐고, 식약처는 유니메드제약 오송공장 주사제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5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를 중지했다. 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차별화된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단행하고 있다고 전했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재단법인
【 청년일보 】 에이치엘비제약은 베트남 바이오텍 기업 나노젠과 의약품 제제, 신약 등의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제약은 나노젠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사의 의약품 개발 역량과 소스를 공유하고 국내외 구축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개발 역량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나노젠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승인받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으로 현재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주요 제품으로 신장질환 치료제 ‘EPO’, 간염치료제 ‘인터페론’, 항암제 부작용을 줄여 암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는 과립세포군 촉진인자(G-CSF) 주사제 등이 있으며 진행 중인 유방암 치료제 트라주맙(Trastzumab)에 대한 임상이 끝나는 대로 2021년 시판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사인 넥스트사이언스는 나노젠의 지분 10.4%를 보유하고 있다. 나노젠 관계자는 “현재 임상중인 코로나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와 별도로 안약과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항체 기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을 마친 후 곧 임상에
【 청년일보 】 17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일라이릴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생산한다는 소식이다. SK플라즈마는 올해 NATO의 혈액제제 ‘알부민’ 최종 공급자로 선정되어 첫 수출길에 올랐고, 미래셀바이오의 만능줄기세포 유래 유사 간엽줄기세포치료제 ‘MR-MC-01’는 식약처로부터 간질성 방광염 질환 희귀의약품 제30호로 신규 지정 받았다. 셀레믹스는 디시젠과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의 유방암 예후예측 다중 유전자 검사 ‘온코프리’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고,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업존 사업 부문과 다국적 제약사 마일란이 결합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가 공식 출범했다. 에이치엘비제약은 3분기 누적 294억6,700만원의 매출과 9억4,8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내놨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일라이릴리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일라이릴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
【 청년일보 】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전문 개발사인 에이치엘비제약은 3분기 누적 294억6,700만원의 매출과 9억4,8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올해 출시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와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텔’ 등 신제품 매출이 활성화됐고 꾸준한 원가율 개선으로 3분기 실적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에이치엘비제약은 상반기에 8개의 신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 7개의 신약 출시와 영업조직 확대 등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에 지난 2분기 95억8,500만원의 단일 매출에서 이번 분기 단일 매출 107억2,600만원으로 증가했다. 회사는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CMO(수탁생산) 제품 중 마진율이 적은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원가율 개선 전략이 실적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호흡기 질환 관련 제품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 대상 환자들을 타깃으로 시장을 다각화해 성과를 거두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이치엘비제약 관계자는 “향후 CSO(판매대행), CMO를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