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네오이뮨텍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흥행 대박’을 예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통해 희망밴드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한 두 기업은 이번 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뒤 3월 중 상장 예정이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24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T 세포 기반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 이 회사의 당초 공모 희망밴드는 5,400~6,400원이었다. 네오이뮨텍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96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1,3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참여 기관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전체 참여 수량의 82%가 확정 공모가보다 높은 8,000원 이상으로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약 비율은 전체 참여 수량의 25.5%에 달한다. 네오이뮨텍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500만주(증권예탁증권)로 100% 신주 모집이다. 공모 규모는 1,125억원이며, 회사 측은 이 자금을 연구개발 및 운
【 청년일보 】 내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IPO)을 앞두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바이오 의약품 전초기지’로 자리 잡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물론, 프리미엄 백신과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의 사업을 본격화해 나가겠다는 게획도 내놨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23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IPO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이라는 기회를 맞게 됐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백신 위탁생산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추가 백신 파이프라인 확보 목표” 작년을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을 중심으로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MO,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경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고, 다수의 백신 개발 회사가 위탁생산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향후 대체 수요 확보에도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안 대표는 “매
【 청년일보 】 미국 증시 급락에 이어 코스피가 4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65포인트(1.15%) 내린 2368.2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3.22포인트(2.64%) 내린 2332.68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천813억원, 4천70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조2천86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냈다. 코스피의 거래량은 13억3천219만주, 거래대금은 19조4천113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보험(-2.70%), 증권(-2.09%), 전기가스(-1.61%), 운송장비(-1.60%), 운수창고(-1.60%)를 비롯해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기계(0.25%)만 강세였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3.51%), 나스닥 지수(-4.96%)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해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다만 전날 미국 증시 폭락 여파로 장 초반 2% 이상 하락한 지수는 개인 투자자들의 대량 매수에 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65포인트(2.11%) 내린 2345.2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3.22포인트(2.64%) 내린 2332.68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694억원, 139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2천31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동반 급락한 여파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3.51%), 나스닥 지수(-4.96%)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애플(-8.01%), 테슬라(-9.02%) 등 그동안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핵심 기술주 위주로 매물이 쏟아졌다. 특히 테슬라는 3거래일 만에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그동안 상승을 주도한 종목군 위주로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했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서도 상승 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 욕구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외국인 매수세의 영향으로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1.53포인트(1.33%) 상승한 2395.9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9포인트(0.80%) 오른 2383.26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한때 2401.78까지 오르며 지난 8월 18일(장중 고가 2,419.65) 이후 처음으로 장중 24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5거래일간 코스피 팔자 행진을 이어간 외국인이 1천94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도 4천75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75억원, 1천3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의 거래량은 9억613만주, 거래대금은 17조1천252억원이었다.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5명으로 17일 만에 200명 아래로 줄어 시장에는 안도감이 반영됐다. 이경민 대신증권연구원은 "미국 민간부문 고용 부진에도 제조업 지표 호조,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감소,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84% 오른 데 힘입어 대형 반도체주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3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4시 40분 기준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68%(2000원)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4.11% 오른 7만8600원으로 거래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2위인 두 종목의 강세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이날 오전 장중 24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수가 2천200억원대를 보인 가운데 두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오후 13시 10분 잠정 집계 기준 외국인은 삼성전자 205만1000주를 순매수하며 5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SK하이닉스도 35만4000주를 순매수했다.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벤치마크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날 2.84% 상승하는 등 반도체 업종 전반이 호조를 보인 게 이날 삼성전자 및 국내 반도체업종 전반의 강세에 영향을 줬다. 삼성전자가 미국 그래픽카드 업체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생산을 맡기로 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엔비디아 발 수주 호재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낮게
【 청년일보 】 증권시장에서 제약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서울제약은 30.00%(3150원)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후 14시 기준 한국유니온제약(27.30%), 광동제약(26.70%) 한국파마(22.55%), 진양제약(18,31%) 등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전체 76개 종목 중 50여개 종목이 상승하는 등 업종을 아우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외국인 매수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53포인트(1.16%) 오른 2391.9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9포인트(0.80%) 오른 2383.26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거래일 간 코스피 매도 행진을 지속한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1억원, 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54%), 나스닥 지수(0.98%)가 일제히 상승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역대 신고점 행진을 이어갔다. 다우지수도 지난 2월 이후 처음 29000선을 회복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발표한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제 활동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연준 위원들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 확인과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
【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가 일반 투자자 청약이 광풍을 일으키면서 상장 후 주가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에 앞서 당시 청약 열풍을 일으키며 큰 관심을 받았던 종목들은 많았지만, 각 종목의 현재 수익률은 천차만별이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를 포함해 증거금이 가장 많이 몰린 역대 10개 종목 중 공모가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지난 2016년 11월 링 위에 오른 삼성바이오로직스 공모가는 13만6000원이었고 지난 2일 기준 종가는 77만원이었다. 상장한 지 4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수익률은 466%에 달한다. 특히, 2년 전에는 고의 분식회계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되기까지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최고의 수익률을 구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상장한 SK바이오팜은 단기간 최고 상승률을 자랑한다. 현재 SK바이오팜 주가는 공모가의 3.7배에 달한다. SK바이오팜은 공모가 4만9000원에서 불과 상장 3일 만에 20만원을 훌쩍 뛰어넘기도 했다. 이후 주가가 다소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7조원 이상의 증거금이 몰리며 지난 2015년 상장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화장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2포인트(0.63%) 상승한 2364.37에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8포인트(0.59%) 상승한 2363.43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세로 마무리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3천3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619억원, 9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의 거래량은 14억63만주, 거래대금은 15조5천165억원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와 전일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2370선에 근접했으나 이후 외국인 순매도 폭 확대에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며 "증시가 외환 변동성과 외국인 수급 부담에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40%), 네이버(2.47%), 셀트리온(0.84%), 카카오(2.62%) 등이 상승했다. LG화학(-0.13%), 삼성바이오로직스(-1.41%), 현대차(-2.22%), 삼성SDI(-0.55%), LG생활건강(-0.93%)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63%), 증권(2.94%)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0포인트(0.33%) 오른 2,361.0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8포인트(0.59%) 오른 2363.43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에서 개인이 35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억원, 4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제조업 회복세 지속과 애플 등 기술주 약진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7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5%), 나스닥 지수(1.39%)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4.2에서 56.0으로 올라 지난 2018년 11월의 58.8 이후 가장 높았다. 또 4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지수의 양호한 결과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에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미국 증시에서 애플 등 개별 종목의 차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1.01%) 오른 2349.5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2포인트(0.60%) 오른 2,340.1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2천4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115억원, 563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코스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6천억여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린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도 기조를 지속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7천75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의 거래량은 10억5천600만주, 거래대금은 16조677억원이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하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235명으로, 441명까지 치솟은 지난달 27일 이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현물 순매도세가 진정된 가운데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했다"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해 시장에 안도감도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