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새로운 수혜업종이 됐다. 한샘은 8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1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한샘은 "작년 2분기 기저효과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하더라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 넘게 성장한 것은 2015년 4분기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2013∼2017년 이어진 성장의 시대를 다시 한번 재개하는 첫 신호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현금창출원인 리모델링·부엌 부문과 인테리어 가구 부문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20%가량 증가했다. 특히 한샘이 공간 패키지 상품 기획에서 상담·설계·실측·견적·시공·애프터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하우스'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판매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201% 치솟았다. 한샘은 "리하우스의 경우 이르면 3년 이내에 월 1만 세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 부문은 온라인에서 35% 성장한 것을 포함해 매출이 21.1%
【 청년일보 】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과 손잡고 오늘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주요 제품을 최대 63%까지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위크에서는 주방세제 3리터 2개입을 2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라텍스 고무장갑 5켤레, 곰팡이 제거제 300ml 2개입, 일회용 수세미 60매 2개입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생활공작소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정전기 청소포와 물걸레 청소포, 성인용 치약 정품을 2,500원 균일가에 판매해 생활공작소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최근 업계 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늘의 집과 시너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생활공작소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공작소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성분, 디자인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용품 전문
【 청년일보 】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소상공인 업체와 공동개발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2023년까지 입점 업체를 700곳 이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3일 밝혔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자사 브랜드 제품 외에 가구, 가전, 조명, 생활용품 등 520여개 소상공인 업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선 한샘과 소상공인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형태의 공동개발 브랜드를 운영한다. 한샘과 입점 업체가 함께 상품을 기획하고 생산은 입점 업체가, 마케팅은 한샘이 각각 맡는다. 신제품 출시 후 이미지 촬영, 상품설명 페이지 구성, 광고 배너 노출 등에 들어가는 비용도 한샘이 일부 부담한다. 앞서 한샘과의 첫 공동개발 브랜드로 입점한 중소가구업체 '씨엘로'는 한샘몰에서 소파 제품을 월평균 1천개 이상을 판매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 비용 때문에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공동개발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을 신속하게 개발·판매해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