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발생한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차량 풍수해 피해가 급증해 작년 전체 수준을 넘어섰다. 손해보험업계의 지난3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와 낙하물 피해는 3041건에 달하며 추정 손해액은 335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이들 4개사 자동차보험의 손해액만도 작년 7∼10월 장마와 태풍(다나스, 링링, 타파, 미탁)에 따른 전체 추정 손해액 343억원에 근접했다. 주요 4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작년 말 기준으로 82%임을 감안할 때 올해 자동차 풍수해 피해가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이 최소 오는 12일까지 장마가 지속될 것이라 예측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올해 차량 풍수해 피해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풍 북상 가능성도 있어 차량 풍수해 피해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우려가 나온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차량을 옮길 여유도 없이 물이 불어나는 형태가 반복돼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장마로 여름 날씨에 본격 돌입했다. 이 가운데 아침에 정성스럽게 화장을 하고 나와도 강렬한 자외선에 자극 받아 피부는 달아오르고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져 수정 메이크업이 필수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금세 화장이 무너지는 상태가 자주 발생해 높은 습도와 피지 분비로 피부 상태가 악화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수정 메이크업에 용이한 제품들을 비롯해 사이즈가 작아 편리성이 뛰어난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다. ◆ 수분과 탄력을 동시에…유세린, '하이알루론 미스트 스프레이' 유세린 '하이알루론 미스트 스프레이'는 피부 유사 구조로 수분과 탄력이 속부터 작용하여 뿌릴수록 피부가 탱탱하고 촉촉해지는 제품이다. 기존의 수분 미스트 제품들이 뿌렸을 때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어 오히려 뿌리기 전보다 건조해지는 점과 차별점을 뒀다. 여기에 판테놀이 함유된 포뮬러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피부 피로도를 완화해주어 요즘처럼 갑자기 더워진 날씨와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피부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50ml 저용량 제품도 출시되어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에 수시로 뿌려주기 좋다. 또한 수정 메이크업 시 화
【 청년일보 】 금요일인 6일 내일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비가 예보됐고 내륙 지방엔 대기 불안정 때문에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제주도 등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 영서 북부를 제외한 강원과 충북, 전라도,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은 20∼60㎜(많은 곳 100㎜ 이상),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도는 10∼40㎜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30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중부지방에 곳에 따라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낮부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 천둥·번개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이용자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4.
【 청년일보 】 수요일인 4일 내일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날인 3일부터 5일까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에서는 100∼20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3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겠다. 강원 영동·전라도·경남 남해안·제주에서도 3일부터 5일 사이에 50∼100㎜, 경상도(남해안 제외)는 30∼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리라고 예상된다. 서해상에서는 5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물결도 높게 일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신경 쓰는 게 좋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2.0m, 남해 앞바다가 0.5∼1.0m, 동해 앞바다가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2.5m, 남해 0.5∼2.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