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한화시스템에 대해 방산ICT 부문의 전망은 밝으나 신사업 부문이 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조원 규모의 자본조달 성공했다"며 "향후 5년간 방산·제조 기반 기업에서, 저궤도위성통신·항공모빌리티 중심 하이테크·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 부문은 단기적 경기 변화에 무관하며, 정부의 국방예산 확대 정책으로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ICT부문 역시 계열회사로부터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가능하고, 비대면 근로 인프라 수요 확대로 외부 물량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사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 판단이 향후 동사의 주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목표 주가 하향과 관련해서는 "유상증자 이후 상장 주식수를 1억6934만주로추정해왔으나, 발행조건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주식수를 1억8892만주으로수정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는 한화시스템이 국내 전투체계 개발사업 중 최고액인 6700억원의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을 앞두고 BTS 멤버들의 군입대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금융위가 금융그룹 주요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공시를 이달 내에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전자증권 제도 도입 1주년을 맞아 시장혁신의 토대가 되고 관련 절차를 간소화했다는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한화시스템, 상승…"6700억원 규모 계약 수주" 한화시스템이 국내 전투체계 개발 사업중 최대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전투체계(CMS)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나온 후 신고가를 경신. 코스피 상장사 한화시스템은 16일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72%(450원)까지 상승한 1만2550원에 장을 마감 또한 장중 한때 1만4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 한화시스템은 KDDX의 '전투체계 및 다기능 레이다(MFR) 개발' 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 기준 60% 수준. 국내 전투체계 개발사업 중 최고액. ◆ 미국발 화웨이 제재…국내업체 수혜 기대 삼성증권
【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9일 오후 열린 행사에는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양철언 근로위원장이 참석해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고용 창출 실적 △일·생활 균형 실천 정도 △여성·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배려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등을 지표로 산업별·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한화시스템은 이 가운데 일과 생활의 균형, 청년고용 창출,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직원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국내 대기업 최초 승진자 대상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안식월 제도',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위한 1개월 유급휴가인 '아빠휴가' 신설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안식월 사용률은 91.4%, 아빠휴가 사용 직원은 80%를 기록하며 직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2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