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전 중구의원 해외 연수 취소 위약금을 의회 사무국 공무원 2명이 나눠 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사무국은 무엇 때문인지 구의원들에게 위약금 발생 사실과 이를 각자 나눠 부담하라는 내용을 공지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구의회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43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 서부 연수를 계획했다. 서명석·김연수·정종훈·정옥진·이정수·안형진·김옥향·안선영·조은경 의원과 사무국 직원 5명 등 모두 14명이 떠날 예정이었다. '미국 도시 행정 시스템 운영 현황 파악'이라는 목적과 달리 주된 방문지가 산타모니카, 그랜드캐니언, 할리우드 등이어서 외유성 연수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잇따라 여러 지적이 나왔다. 이런 지적이 나오자 구의회는 연수 출발 20여일을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해당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위약금 700만원은 의회 사무국 회계 관계자 등 공무원 2명이 나눠 냈다. 이 사실은 지난달 26일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중 드러났다. 안선영 의원은 "위약금을 내라는 말이 없어서 확인해보니 해외연수 취소 위약금 700만원을 공무원분들이 책임졌다"며
【 청년일보 】 스타벅스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해외연수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를 13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으로 선정하고,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즐거운 청년 스타트업 창업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삼성전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기아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ARM 등이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청년에게 교육과 컨설팅 등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카페' 1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지정된 매장은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 이대R점, 더종로R점, 약수역점, 인천용현DT점, 천안안서점, 대구중앙로역점, 대전중앙로R점, 조선대점(광주), 더해운대R점 등이다. 스타벅스와 프리즘, 액셀러레이터협회도 청년 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중기부는 창업카페를 통해 발굴된 청년 창업자와 액셀러레이터를 연결해 실제 투자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