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올해부터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

등록 2023.01.13 10:00:00 수정 2023.01.13 10:00:03
청년서포터즈 6기 이상원 lksw4070@naver.com

 

【 청년일보 】 기존의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식품에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시제'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유통기한 제도 도입 후 38년 만에 바뀌는 것이다. 다만 업체와 소비자의 혼란을 고려, 올해는 계도기간으로 운영된다.


소비기한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으로, 그동안 표기된 유통기한보다 기간이 더 길다는 특징이 있다.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에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실험을 통해 23개 식품 유형 8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 값을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비교했을 때 두부 36%, 빵류 53%, 과자는 80%가량 기간이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으로 식품 폐기물 감소와 안전한 식품 섭취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정확한 식품 보관 방법과 기한을 준수하는 행위가 더욱 중요해졌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이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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