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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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유發 '분노'에 외면(?)된 공정가치...흥국화재, 전 임원들 고발은 "억지춘향", 위탁업체 선정은 "양심불량"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이 이호진 회장의 구속 기간 동안 사실상 그룹의 경영을 총괄, 지휘했던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의 배임 및 횡령 혐의를 둘러싸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와 맞물려 태광그룹은 대대적인 내부감사를 통해 그룹 보험계열사 중 한 곳인 흥국화재의 전임 임원들을 배임혐의로 고발조치 하는 한편 김 전 의장과 특수(?)관계로 특별이익을 제공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손사해사정업무(이하 손사업무)를 맡아온 하청업체에 대해 사실상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 등 일종의 청산작업을 진행하고 나섰다. 하지만 배임혐의로 고발된 임원들은 현재 경찰의 수사결과 무혐의 처리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무리한 감사로 인해 애꿎은(?) 피해자만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손사업무 하청업체의 경우 김 전 의장과 무관했다는 사내 의견도 묵살 한채 사실상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 해당 업체는 금전적 손실에 악성 루머에 시달라는 등 2차 피해까지 야기되면서 경영상의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흥국화재의 다소 무리한 처신을 두고 김기유 전 의장의 비위 적발에 몰두하고 있는 태광그룹의 행보와 무관치 않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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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스템 재설계 필요”…박상혁 위원장, 서울미래교육 전략 제언
【 청년일보 】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서울교육 담론의 장’에 참석해 급격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서울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12일 서울특별시의회(이하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교육 담론의 장’이 공동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담론의 장에 이어 2부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고 책임자가 함께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공식 논의의 장을 연 첫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1부 담론에서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년간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온 소회를 시작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구조적 변화 필요성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박상혁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조잔디 운동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4년간 110개 학교, 250억원)을 기금에 반영한 점과 노후 시설 개선 등 그 동안의 노력을 소개하며, 교육환경 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교육정책은

Y-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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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초등생 대상 ‘슬기로운 금융생활’ 교육 진행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1일 국회부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초등학생 고학년과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배우는 슬기로운 금융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회부산도서관과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저축의 종류 ▲예금자보호제도 ▲저축과 투자비교 등 실생활과 밀접함 금융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주식 모의투자 체험, 금융 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저축·투자 개념을 이해하고 재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금융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금융의 기초를 이해하고 건전한 금융습관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꿈담기 진로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에서 1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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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동 학습 격차 해소"…코웨이, 점자 학습 교구재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 청년일보 】 코웨이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 및 놀이 키트를 제작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기부했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점자 학습 교구는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으로 점자를 익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 활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원단에 점자를 입체적으로 인쇄한 학습 교구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점자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에게 촉각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습 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신체활동 연습용 놀이책, 점자 시계·달력, 직업군 인형 등 다양한 점자·촉각 교구재 제작 키트를 받아 각자의 가정에서 직접 교구재를 완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된 교구재는 총 200개로,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인 서울 효정학교 등 국내 특수학교에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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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대 '사기'...법원,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징역 4년"
【 청년일보 】 12일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사업 확장을 위해 170억원을 빌려 쓰고 갚지 않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A(46·한의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상당한 채무가 누적돼 보유한 재산으로 변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피해자들로부터 각기 다른 명목으로 재차 자금을 융통했다"며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피해 보상의 기회를 최대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피고인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A씨는 2019∼2020년 광주지역에서 한방병원 사업을 확장하며 친분이 있는 지역 재력가나 기업인, 투자자 등에게 171억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또 병원 직원들의 국민연금 보험금을 병원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보험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2008년 광주 서구 치평동에 청연한방병원을 연 이후 청연메디컬그룹을 설립, 전국에 병의원 14곳을 운영하고 해외 의료기관 개설·한약재 제조·부동산 시장 등 사업을 확장했다. 그러나 현금 유동성 문제가 심화해 부도 위기에 처하자 병원별로 회생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청연한방병원 본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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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년지원센터, 지역 청년지원센터 지원사업 결과공유회 성료

'청년센터와 지역이 함께 쌓은 1년의 발자국' 주제 개최

【 청년일보 】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5 지역 청년지원센터 지원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와 지역이 함께 쌓은 1년의 발자국'을 주제로, 지난 1년간 전국 각 지역 청년센터가 추진한 ▲지역특화 청년사업 ▲청년자원협의체 ▲청년정책 진입상담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지역 청년지원센터 종사자와 국무조정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1부에서는 전국 59개 청년센터가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해 추진한 '지역특화 청년사업'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광주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의 1인 청년가구 지원 프로그램 ▲서울 마포 창업취업지원센터의 지역 기반 청년회복 프로젝트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의 기초지자체 청년센터 협업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 경상북도청년센터와 서울광역청년센터의 '청년지원협의체'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자는 "청년의 문제는 복합적이지만 자원은 한정적이므로, 공공·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의 성장 경로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청년재단-BNK부산은행, 지역 청년정착 기반 마련 업무협약 체결

지역 청년정책·금융지원 활성화 통해 청년 생활권 정착 지원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지난 4일 BNK부산은행과 '지역 청년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층의 지역 이동을 활성화하고, 인구감소와 청년세대 유출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달 8일부터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공공·민간 분야의 청년인력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협약은 지역으로 유입되는 청년의 정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청년재단은 기대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 지원과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지역 청년정착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재단은 지역 취·창업 정보 제공과 개별 상담을 통해 청년에게 맞춤형 정책을 연계하고, 지역 적응 프로그램 및 청년 커뮤니티 운영으로 정착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최근 6개월 이내 수도권에서 거주하다가 부산으로 취업·전입한 청년에게 주거 이전 비용 우대금리와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해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

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 통해 1천585명 진로 설계 지원

7년 성과 공유 포럼 '다다른 청년, 다 다른 미래' 개최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청년다다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년 1천585명의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삶의 조건과 속도가 서로 다른 청년 개개인을 존중하고, 정서적 회복과 경험 기반 탐색을 통해 진로 설계를 돕는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청년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청년다다름사업 성과포럼-다다른 청년, 다 다른 미래'를 개최했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장기미취업·자립준비·가족돌봄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발굴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50~300명이 참여했다. 성과포럼에서 공개된 '청년다다름사업 성과연구(2025)'에 따르면, 참여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평균 1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변화 경험을 보여주는 성과 키워드로는 ▲관계를 맺다 ▲진로를 찾다 ▲시도하다가 도출됐다. 마지막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변화를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청년 A씨는 "가족 돌봄으로 시간과 비용의 여유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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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식약처 인재상, 인허가·AI·SW·DB 능력자…“공무직도 하나의 방법”

‘식약처 진로·취업박람회’ 개최…"멘토로 현직 공무원 참여" "공무직·청년인턴 통해 업무 적성 평가 후 진로 선택 권유"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혁신 신약을 240일 내 허가하는 것을 목표로 심사인력 확충을 추진함에 따라 향후 이루어질 식약처 신규 채용 분야 및 인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진행된 식약처 진로·취업 박람회에서 식약처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의약품 분야에서는 인허가·심사 분야를 ▲식품 분야에서는 데이터베이스 분야가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분야 등이 각각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을 조언했다. 식약처는 21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당신이 만드는 식약처의 내일’을 주제로 ‘식약처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 각 분야별(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심사)로 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식약처는 원활한 박람회 운영 등을 위해 분야별 2~3명의 멘토들을 배치했으며,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업무·근무환경 ▲인사제도 ▲채용정보 ▲입직경로 등을 소개·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멘토들은 식약처 지원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최근 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허가 관련 경력 보유 여부가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한

"차기작 개발 집중"…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대규모 공개 채용 실시

차세대 AAA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 함께할 인재, 대규모 공개 채용 기존 글로벌 히트 IP '스텔라 블레이드'를 잇는 차기작 개발에 박차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이 글로벌 흥행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차기작 개발을 위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21일 시프트업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이날부터 별도의 마감 없이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다양한 개발 직군에서 우수 인재를 폭넓게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3D 배경 아티스트 ▲3D 캐릭터 아티스트 ▲배경 컨셉 아티스트 ▲몬스터 전투 디자이너 ▲PC 전투 디자이너 ▲레벨 디자이너 ▲시스템 디자이너 ▲시나리오 라이터 ▲테크니컬 아티스트 ▲엔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작곡가 등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차세대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찾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시도로 다시 한번 전 세계 게이머들을 놀라게 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현재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은 자사의 글로벌 흥행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세계관을 확장한 AAA급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이다.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며, 전작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내러티브 중심의 독창적인 IP 세계관을 계승해 한층 진화한 액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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