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9∼39세 근로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을 광주시가 펼친다. 7일 광주시는 '청년13(일+삶)통장' 참여자를 8∼18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620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근로한 청년이다. 세금 포함 월 소득은 92만556원∼307만7천86원에 해당해야 하며, 접수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서류 심사 적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추첨,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2월부터 1회차 10만원 납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며, 광주시는 10개월간 금융교육 등을 통해 청년 금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센터에 문의하거나 광주시 누리집 또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젊은 연령대에서의 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2014년~2018년 기준 20대의 암 발생률이 45% 이상 급증했으며, 국내 전체 암 환자의 7~8%가 20대라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젊은 암환자들은 대부분 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암 보험이 없는 경우도 많으며,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시기인 만큼 치료 이후 학업·취업 등 일상 복귀와 결혼·출산 등 미래 계획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 및 커리어 단절은 사회적 고립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젊은 암 환자·경험자들을 위한 법인이 있다. 바로 한국청년암협회 ‘또봄’으로, 직접 암을 경험했던 이정훈 대표를 주축으로 젊은 암 환자들이 의지를 갖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이정훈 한국청년암협회 ‘또봄’ 대표와 함께 또봄은 어떠한 법인이고, 어떠한 계기로 설립·운영하게 됐으며, 우리나라 젊은 암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 있는지 등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 암 경험자 출신 이정훈 대표, 한국청년암협회 ‘또봄’ 설립…“암 경험자 대한 편견
【 청년일보 】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청년 인구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고용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각종 지역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인구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지역고용학회가 31일 공동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겨울호에 따르면, 전국 청년 인구 중 수도권 거주 비중은 2000년 49.1%에서 올해 54.5%로 확대됐다. 20여년 사이 청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셈이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당 보고서에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년 인구 감소 추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며 "단순한 일자리 공급을 넘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새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의 연장선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정책 전반에서 무엇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는지 분명하지 않다"며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역 청년정책의 해법으로 일자리 정책을